The Sea of Wisdom

무기력증 특효약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Extra Form


영국의 작가 버나드 쇼는 어느 날 스스로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고 판단한 후 의사에게 빨리 와달라고 했다. 평소 그를 잘 알고 있었던 의사는 진짜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마음이 문제라고 간파했다. 쇼의 집을 찾은 의사는 일부러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의자에 쓰러지듯 앉았다. “무슨 일입니까?” 그가 묻자 의사는 “급히 오느라고 심장에 이상이 생겨 내가 죽게 생겼다”고 했다. 놀란 그는 벌떡 일어나 응급약과 차를 준비하는 등 의사를 간호하느라 분주했다. 그러는 동안 그의 무기력증과 우울했던 감정이 싹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1시간 후 의사가 그에게 “진료비를 달라”고 말했다. “내가 선생님을 보살펴주었는데 무슨 진료비냐”는 그의 말에 의사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 당신 병이 다 나았지 않느냐? 이게 처방이었다”고 말했다. 무기력증과 우울증에서 해방되려면 남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더위를 극복하는 것도 마찬가지.



List
Board Pagination Prev 1 ... 1041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 1172 Next
/ 117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