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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아름다운 헌신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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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식회원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노부부의 아름다운 헌신  
오전에는 교회의 한 모친이 오셨다.  
최근에 직장 생활을 한 큰며느리가 첫 월급을 받았다며 10만원을 용돈으로 주셨단다.
모친은 그 돈 전액을 내놓으시며 이번 추수감사절에 고기를 사서 성도들과 같이 먹자고 하셨다. 저는 모친 쓰도록 주신 돈이니 모친께서 쓰라고 하였지만 막무가내이셨다. 저는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그분의 아름다운 마음을 계속해서 막지는 않았다.  하나님께서 모친의 그 아름다운 마음을 받아주시기를 같이 기도하고 헤어졌다.

오후에는 부친께서(오전에 오셨던 분의 남편) 오토바이에 쌀을 한 가마(80kg) 싣고 오셨다. 올해 농사한 벼를 수확해 첫 방아를 찌었다고 하신다. 그러니까 당신들이 드시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드리러 가지고 오신 것이다. 70이 가까운 두 분의 헌신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농사일이 힘들고 쌀값이 하락해서 아우성들이지만 두 분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보면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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