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묘비없는 칼뱅의 무덤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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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의 창시자인 장 칼뱅은 생전에 남긴 업적도 대답했지만 세상을 떠날 때도 큰 영적 교훈을 남기고 갔다.
칼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장로교회를 창립하자 그의 영향을 받은 존 닉스는 스코틀랜드로 건너가서 장로교회를 세웠고 다른 많은 지도자들도 유럽 각지로 흩어져 개혁교회들을 세웠다.
칼뱅이 죽을 때 남겼던 유언은 지금도 유명한 일화로 전해지고 있다. 바로
"내 무덤에 묘비를 세우지 말고 내 무덤의 흔적이 없도록 해달라."
는 것이었다. 그의 유지를 따라 지금도 제네바에 가면 장 칼뱅의 무덤에는 이름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단지 그를 추모하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 아쉬운 나머지 무덤 위에 'J.C'라고 이름 약자만 새겨놓았다. 그래서 칼뱅의 유언을 음미하는 사람들은 그의 무덤가에서 더 큰 은혜를 받는다고 한다.
장차 부활의 새 아침이 올 것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들도 칼뱅처럼 아름다운 영적 유산을 이 땅 위에 남기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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