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장 1∼3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
부정적인 환경과 감각은 믿음을 빼앗아가
‘믿음대로 될지어다’ 고백하고 기도해야 승리할 수 있어
어느 날 예수님께서 요단강 건너편 먼 곳에 계시는데 나사로가 병들어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마르다가 신속히 사람을 예수님께서 보내서 나사로가 병들어 죽었으니 빨리 와서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나사로가 무덤에 들어간지 사흘이 넘어서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이 무덤 앞에 서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고 명령하시니 죽은 나사로가 수의를 온몸에 돌린채 그대로 걸어나옵니다. 사실 마르다는 나사로가 죽은 지 시간이 흘러 냄새가 난다고 말하며 돌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내 말을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창조주의 말씀인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다가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물에 가라앉게 되었을 때 주님이 일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1. 믿음이란 어떤 것인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누구나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라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해서 마음속에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얻어야 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을 놓고 간절히 기도할 때 마음에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믿어지면 실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면 바라는 것이 믿음으로 변합니다. 기도하고 바라니까 재료인 믿음이 마음에 이루어지고 그 믿음이 역사하기 시작해서 바라는 것이 실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이 믿음인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마음에 믿어지거든 벌써 실상이 이루어진 줄로 아시길 바랍니다.
믿음은 갖고 싶은 나무의 뿌리와 같습니다. 뿌리가 이루어지면 그 다음에는 나무가 자라나고 가지가 생기고 잎사귀가 피고 꽃이 피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뿌리가 생겼다는 말인 것입니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믿음은 마음속에 뿌리인 실상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안젤라 라는 어린 소녀는 열한 살에 신체무력증에 걸려, 걸을 수도 없었고 몸의 움직임도 극히 일부분만 가능했습니다. 의사들은 그녀가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열 한 살의 어린 소녀는 “나는 언젠가 반드시 다시 걷게 되리라”는 의지를 잃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도 늘 자신이 걸어 다니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았습니다. 항상 마음에 바라고 꿈꾸는 것이 ‘자기가 걸어 다니는 것’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꿈꾸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하루는 안젤라가 침대에 누워 혼신의 힘을 다 해 자신의 두 발을 움직이려고 애쓰는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리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안젤라는 침대가 움직이는 것을 발이 움직이는 것으로 착각한 것이었습니다. 안젤라는 “내 발이 움직입니다. 발이 움직입니다”라고 고함쳤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젤라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는커녕 일어나더니만 다들 도망을 칩니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이 일어난 것입니다. 지진이 일어나서 침대가 흔들렸던 것입니다. 안젤라는 발이 움직이는 줄 알고 열심히 발을 계속 움직이려고 애를 썼습니다. 한번 움직인 것을 느꼈기 때문에 실제는 발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착각을 했더라도 마음에 자신이 생겼습니다. 경험을 하면 자신이 있고 자신이 있으면 꿈이 생기고 꿈이 생기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면 기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합니다. 2년이 지난 후, 안젤라는 드디어 자신의 두 다리로 걸어서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목발이나 휠체어 따위는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믿음은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땅문서나 집문서를 손에 쥐고 있으면 안 봐도 그 집은 내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것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입니다. 바라는 것에 그것이 이루어지게 하는 재료인 실상이 생겨나고 보이지 않는 것이 믿음이 생기면 집문서처럼 증거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 그 자체 스스로가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안보이는 것이 보이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무것도 없는데 안보이는데서 보이는 것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야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공부를 해도 안되는 일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니까 공부가 잘되어서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작년에 우리 교회 성도들이 고시에 많이 합격되었습니다. 한 두 번 이상씩 다 불합격의 고배를 마신 사람들인데 안수기도 받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최선을 다해 공부한 결과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합격됐다고 간증했습니다. 우리 힘으로 안되는 것인데 하나님 능력으로 됐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성기를 누렸던 나라와 민족을 보면, 그들이 철저히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을 때 놀라운 축복과 영향력을 발휘한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에 의해 독일이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말씀으로 섰을 때, 독일은 번창하여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나치 시대에 독일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인간적인 시각으로 온 유럽을 전쟁에 휘몰아 넣었을 때 독일은 망하고 만 것입니다. 영국도 빅토리아 여왕이 여왕이 되면서 제일 먼저 성경 말씀에 의지하며 말씀으로 나라를 통치했을 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온 세계에 식민지를 가진 강국인 된 것입니다. 미국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 위해 이주한 청교도들에 의해 건국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제일 먼저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온 세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건국 300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요 세계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5천년 역사동안 헐벗고 굶주리고 가난했습니다. 더구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온 나라가 초토화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후 60년도 안지나서 잘사는 20개국의 하나가 된 것입니다. 원조 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잘사는 민족이 된 것은 이 나라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와서 이 짧은 시간 동안에 천만성도가 넘는 한국의 국민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물이 그 배후에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의 손길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처럼, 인류 역사의 흥망성쇠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 믿음을 어떻게 얻나?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면 하나님이 분량대로 믿음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3절에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떠한 사람에게는 큰 분량의 믿음을 주셔서 큰 고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작은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작은 고난밖에 헤쳐나가지 못합니다. 믿어지지 않는 것을 행하면 안됩니다. 믿어지는 것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분량대로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크고 작은 차이는 있어도 믿음은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또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이 믿음의 선물을 주십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믿고 구원받는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내가 믿음이 있어 주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믿음의 선물을 주셔서 예수님을 믿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믿음은 말씀을 들으면서 생깁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마음속에 믿음이 생겨납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이라는 보약을 먹으면 믿음이 생겨납니다.
3. 믿음의 원수
그러나 항상 우리 믿음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원수 마귀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보면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비정상적인 생각이나 감정이나 마음이 생기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학교에 가면 젊은이들에게 무신론을 가르쳐서 하나님과 영적인 것을 부인하는 교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편 14편 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은 공부를 많이한 결과로 지혜가 생겨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리석어서 그런 것입니다.
탈무드는 ‘귀신 들린 사람의 특징’을 네 가지로 설명했는데 첫째, 귀신이 들어가면 한 밤중에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이는 이 세상의 방탕한 풍속을 좇는 자들을 말합니다. 많은 범죄가 밝은 낮보다는 주로 밤에 일어납니다. 둘째로, 귀신이 들어가면 무덤가에서 삽니다. 여기서 무덤은 절망을 의미합니다. 꿈과 소망을 갖고 내일을 바라보기 보다는, 낙심하고 포기하며 자살까지 하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 귀신 들린 사람은 옷을 찢습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옷을 벗으려고 합니다. 수치를 모릅니다. 사회가 부도덕한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넷째, 귀신들린 사람은 좋은 것을 주어도 곧 부수어 버립니다. 사랑을 주어도 그 가치를 모르고 감사도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귀는 우리 믿음의 원수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사용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못 하도록 할 뿐 아니라, 믿는 자도 실족하여 믿음이 떨어지도록 훼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 부정적인 환경과 감각이 우리에게 믿음을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우리가 부정적인 환경이나 감각을 살려 놓으면 믿음을 빼앗아 갑니다. 베드로가 물 위로 잘 걸어갔는데 바람과 바다를 보고 겁이 났습니다. 마음에 공포심을 갖다주는 것은 마귀입니다. 겁이 나니까 믿음은 사라졌습니다. 주님이 오시면 믿음을 주시고 마귀가 오면 공포심을 갖다 주는 것입니다.
4.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믿음이야 말로 실상의 청사진입니다. 마태복음 8장 13절에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하인이 중풍에 걸려 있는데 예수님을 찾아와서 백부장이 “우리집에 오실 필요없이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말씀만 한마디 하시옵소서.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주님이 “이만한 믿음을 내가 본적이 없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그러자 하인이 나아버리고 만 것입니다.
마태복음 15장 28절에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라는 말씀에 가나안 여자가 나옵니다. 딸이 귀신들려서 죽게 되었는데 이방인이라 예수님께 나아가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여인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맞습니다. 옳습니다. 우리 이방인들은 개입니다. 그러나 개들도 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고 답해 예수님으로부터 믿음을 인정 받았습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적은 믿음은 적은 실상을 가져오고, 큰 믿음은 큰 실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적은 실상을 가진 사람은 적게 이루어지고 큰 실상을 가진 사람은 크게 이루어집니다. 꿈과 믿음, 이것이 우리 인생의 근본 재산입니다.
뉴욕 베스이스라엘종합병원의 프레드 엡스타인 박사는 신경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박사입니다. 그가 쓴 ‘내가 다섯 살이 되면’이라는 책은 매우 유명합니다. 그 책에는 그가 실제로 병원에서 겪었던 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병원 응급실에 나오미라는 이름의 네 살짜리 여자아이가 혼수상태로 들것에 실려 왔습니다. 뇌 속에 있는 종양 때문에 동맥이 파열되어 뇌출혈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살릴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응급수술을 했고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 나오미는 의식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뇌수술을 했기 때문에 아이는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고 눈과 코만 살짝 드러내 놓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나오미의 두 눈은 생기가 넘쳐났습니다. 그리고 매일 자기를 진찰하러 들어오는 엡스타인 박사에게 자기의 꿈을 이야기합니다. 불가능한 꿈을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제가 다섯 살이 되면 줄넘기 하는 법을 배울 거예요” 다음 날에는, “선생님, 제가 다섯 살이 되면 두발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거예요”라고 합니다. 또 다음날에도 “선생님, 제가 다섯 살이 되면 오빠처럼 만화책도 읽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나오미는 자기가 네 살 밖에 못산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족들도 다 나오미는 네 살밖에 못살것으로 알고 있었고 의사들 또한 그러했습니다. 나오미는 믿음과 꿈을 가진 소녀였습니다. 우리도 꿈과 믿음을 말을 통해 긍정해 놓아야 합니다. 사람이 꿈과 믿음이 있으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4차원의 영성이 살아난 것입니다. 이 소녀는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말한 것입니다. 나오미는 그 후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여 서른이 가까이 된 지금도 어느 가게의 점원이 되어서 활기찬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여러 가지 우여곡절과 환난의 바람이 불어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네 살짜리 꼬마 나오미가 죽음 앞에서도 희망의 줄을 붙들고 믿음으로 희망을 말하며 기적이 일어나 승리를 굳힌 것 같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믿음으로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희망찬 내일의 청사진을 그리고 희망을 고백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4차원의 영성을 살리십시오. 꿈과 믿음과 생각과 말이 하나님의 손길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항상 믿어야 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상주시는 분입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상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받은 줄로 믿고 뒤로 물러가지 말아야 합니다. ‘가슴 뛰는 삶’,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를 쓴 강헌구 씨는 전 세계 40여 개 도시에 비전 스쿨을 세우며 매 순간 목표와 비전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책에서 “오직 내가 도달하려는 높이까지만 나는 성장할 수 있다. 오직 내가 추구하는 거리까지만 나는 갈 수 있다. 오직 내가 살펴볼 수 있는 깊이까지만 나는 볼 수 있다. 오직 내가 꿈을 꾸는 정도까지만 나는 될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강철 왕 카네기는 “큰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두 배나 더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꿈과 비전을 품고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믿음대로 이루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아브라함, 이삭, 야곱, 사사들, 다윗 왕 등 모두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이와 같이 크고 작은 기적이 매일같이 생활 속에 일어나게 됩니다. 절대로 환경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믿음이 그 모든 것을 이기는 것입니다.
뉴멕시코의 한 흑인 가정에서 지병으로 마지막 숨을 거두기 직전의 어머니가 열 두 살 난 아이의 손을 잡고 유언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랠프야, 너에게 물려줄 것은 한 가지도 없구나. 그러나 엄마의 말을 잊지 말아다오. 아무리 괴로워도 믿음으로 살아라. 그리고 엎드려 기도해라” 랠프는 1년 사이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되었습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할머니에게 맡겨졌고, 갖은 노동에 종사하면서도 최고의 교육을 마쳤습니다. 인종차별과 가난 속에서 수십 번 학교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위기마다 어머니가 최후로 남긴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고 믿음으로 살면서, 어려울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고 믿고. 소년은 마침내 대학을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UN에 들어가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큰 활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흑인으로는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탔습니다. 그가 바로 랠프 번치(1904∼1971)박사입니다. 그는 믿음으로 삶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놀라운 승리의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현실의 고통 가운에서도 마음에 품은 꿈과 믿음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게,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질 뿐 아니라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 역사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찬양과 존귀를 받아주옵소서. 믿음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