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야훼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편 1편 1∼6절
죄와 오만함의 유혹은 빠른 속도로 우릴 괴롭혀
주님의 말씀으로 매일매일 정결 연습 필요
의인은 성령충만으로 형통함을 이루어야
외로울 때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봐야 됩니다. 세상은 나를 버릴지라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습니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인생을 형통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형통하게 사는데는 조건이 있습니다.
1.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함
첫째, 복 있는 사람들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악인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의 꾀임에 따라가지 않는 것이 복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얼마나 복을 받았습니까?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을 받고 온 지구상에 있는 동식물을 다스리고 돌볼 권한을 받았으니 큰 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귀에게 귀를 기울이고 마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반역하고 악을 도모했습니다. 마귀는 바로 그 자체가 악입니다. 이것이 인류 비극의 시작인 것입니다. 범죄한 아담은 노동과 죽음의 형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악이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이 세상에서 파괴하는 절망적인 마귀를 따라가서 죽음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악한 자의 마귀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서 2장 13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없이 생수를 얻겠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과학, 문화, 생활환경의 개선, 온갖 것 다하지요. 그래도 마음에 행복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악을 품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 중에 한 가지 악이 생수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을 버린 것과 하나님 없이 인본주의로 우물을 팠는데 물을 가두어 놓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입니다.
이 세상의 그 무서운 일들은 악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문과 뉴스를 보면 하루에도 엄청나고 두려운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음을 봅니다. 그것은 배후에 악의 세력이 조종을 해서 우리 삶을 선하게 만들지 않고 나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좋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좋은 삶을 주기를 원하고 나쁜 마귀는 불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의 삶에 나쁜 것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마귀는 귀에 달콤한 소리를 하는 것 같아도 결국 따라가면 우리 삶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5장 19절에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악한 마음에서 악한 말이 나옵니다. 선한 마음에서는 선한 말이 나옵니다. 누가복음 6장 45절에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감춥니다. 처음 만나서는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같이 지내면서 생활을 같이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선한 사람은 좋은 말로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나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교부 크리소스톰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비결은 “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입으로 악한 말을 하지 말고 축복의 말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말은 우리 눈에 안보이지만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굉장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천사의 말을 하면 천사가 찾아오지만, 악마의 말을 하면 악마가 찾아온다”고 말한 것입니다.
미국의 성공학자 데일 카네기는 “그 사람이 성공할 사람인지 실패할 사람인지는 그 사람의 말하는 것을 들어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희망적인 말을 합니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은 언제나 패배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망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먼저 그 마음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때문에 늘 축복의 말, 긍정적이고 희망찬 말을 합니다.
2.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함
복 있는 사람은 둘째로,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합니다.
율법을 어길 때 죄가 되는 것입니다. 죄는 율법이 있어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13절에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죄인의 길에 선다는 것은 한가지 죄를 자꾸 계속해서 짓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의 길에서 보혈의 능력으로 단호히 자유를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혈의 능력을 준 것은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면 즉시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달라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많은 죄를 지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다 대신 짊어지고 영원히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인데 오늘날 죄 때문에 지옥가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기 때문에 지옥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려면 주님이 주신 십계명을 늘 마음속에 비춰봐야 되는 것입니다. 얼굴을 깨끗이 하고 머리를 깨끗히 해서 사람들 앞에 서려면 늘 거울을 쳐다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 죄에서 해방되려면 십계명을 알아야 뭐가 죄인지 알기 때문에 십계명을 적어서 벽에 붙여 놓던지 수첩에 넣어 놓던지 해서 매일같이 봐야 되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20세기 악한 사람을 꼽으라면 독일의 히틀러, 소련의 스탈린 그리고 폴포트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캄보디아에서 폴포트는 공산혁명을 일으킨 후, 3년 7개월 집권하는 동안에 무려 200만 명을 학살했습니다. 200명을 죽이는 것도 무서운 일인데 200만명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처음부터 이처럼 잔인한 인간은 아니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처음에는 다 성직자가 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폴포트는 불교사원에서 6년 간 지내면서 누구보다도 친절하고 겸손한 사람이었으나 공산주의에 물들자 그렇게 잔인하게 변하고 만 것입니다. 악한 자의 꾀를 쫓고 죄인의 길에 서니까 사람이 그렇게 변해버린 것입니다. 6년 동안이나 절간에서 수련을 했던 착하고 선한 사람인데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스탈린도 어린 시절에 성직자가 되려고 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악한 꾀를 가진 자와 죄인의 길에 들어서서 잘못 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가 막스레닌 주의에 물이 들어 그만 신앙의 길을 버리고 흉악한 독재자가 된 것입니다. 히틀러 역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인 베네딕트 수도원에 다니며 성직자가 되려고 했던 사람인 것입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에서 가장 잔혹한 유아 살해범들을 조사했더니, 공통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은 교회에 가본 적이 없고, 폭력적인 TV나 게임에 빠져 있었습니다. 은행 강도들의 공통점 역시 교회에 가본 적이 없고 도박과 마약에 빠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범죄 심리학자는 각종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심리 조사를 한 결과, 범죄자의 90%가 마음이 강퍅한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죄의 유혹을 더욱 빨리 받게 됩니다. 죄인의 길에 선다는 말은 죄를 따르는 것이 상습이 되어서 더 이상 양심의 가책도 없이 더욱 잔인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율법 아래 죄인임을 알고 마음으로 은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양심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추구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하나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조선왕조 시대의 충신 중에 이덕무라는 대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왕족의 서자 출신이었지만, 시를 많이 쓰고, 문장에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정조 대왕 때에 규장각을 운영하는 관리로 등용됐습니다. 그는 자기가 하지 못하는 4가지가 있다고 늘 얘기했습니다. “바둑과 장기를 두지 못한다. 소설을 볼 줄 모른다. 여색에 대해 말할 줄 모른다. 담배를 피울 줄 모른다”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네 가지는 비록 죽을 때까지 못하더라도 내게 손해 될 것 하나도 없다. 나는 아이들에게도 이 네 가지는 하지 말 것을 가르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아주 훌륭한 대신이 되지 않았습니까?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당신의 가슴 속에 있는 정직한 양심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힘써 노력하라”고 늘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가슴속에는 정직한 양심의 불꽃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불꽃이 꺼지면 엄청나게 흑암의 세력에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일수록 썩으면 냄새가 고약하게 나는 것입니다. 착한 사람일수록 악하게 되면 무지무지한 악행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을 받으려면 악인들의 꾀를 쫓지 말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3.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함
셋째로,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에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온 지면에 흩어져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한곳에 모여 탑을 지어서 하늘에 닿게 해 하나님과 동등해 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려 오셔서 그들의 말을 혼돈시키셨고 사람들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으므로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대제사장, 바리새인, 사두개인은 자기를 과대평가했습니다. 굉장한 지위를 가진줄 알고 으스대고 사람들을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잡아 죽인 당사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를 쓰려고 하더라도 교만을 깨뜨리고 난 다음에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용한 사람들은 고난을 많이 겪었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서 교만이 깨진 것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며 목동이 돼 그 교만이 다 깨어졌습니다.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정복하기로 계획했을 때 충성스런 장군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각하! 부탁드립니다. 이번 러시아 원정을 취소하시옵소서. 각하께선 지금까지 수많은 나라를 정복하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러시아 정복을 그만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나폴레옹은 그의 충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장군은 한번 더 간청하면서 “아무리 사람이 일을 계획해도 그 일을 성취시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번 러시아 원정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크게 화를 내면서 “내가 모든 일을 계획하고 성취한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결국 러시아 원정에서 실패해 나폴레옹은 망하고 만 것입니다.
마귀는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어서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 하게 하고,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믿게 해 결국 패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고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늘 낮아지고 겸비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결코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함께 앉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복을 받고 높아질수록 낮아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낮아지는 사람을 붙들어서 높이 올리시고 스스로 높아지는 사람은 낮추십니다. 겸손은 참 귀하고 아름다운 축복입니다.
프랑스 사상가 몽테뉴는 그의 책 「수상록」에서 교만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만, 강퍅함, 사기는 패망의 삼총사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 루이스 터먼은 아이큐 160이상의 천재들의 일생을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천재 아이들 대부분이 성인이 되어, 실패자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내가 최고라는 ‘교만’한 마음이 있습니다. 둘째, 교만으로 마음이 강퍅해져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셋째로, 고집불통이 되어 무모하게 행동하다가 결국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복을 받기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오만하지 않고 교만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4.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함
넷째, 우리가 하나님께 복 받기 위해서는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라고 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이라고 했으면 좋았겠는데 성경을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찰스 1세의 폭정으로 고통 받고 있던 영국을 구한 크롬웰은 언제나 “하나님의 편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기도하는 일과 성경을 읽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습니다. 또 어머니는 아들이 어디 가든지 성경책을 주머니에 넣어 다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가슴에 총탄을 맞고 말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넣어 보니까 총탄이 성경에 맞아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성경 덕분에 살아난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함께 할 때는 형통한 삶을 살지만,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떤 수고도 헛될 뿐입니다.
여호수아 1장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복이 함께 따르고 형통이 함께 따릅니다. 발전하지 못한 나라가 빨리 발전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에 따라서 살면 국가도 성장하고 부강해 지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어린 시절의 추억 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어머니 무릎에 앉아서 성경 말씀을 들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귀가 닳도록 십계명을 되풀이하여 들은 것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대통령으로 직무를 하다가 힘이 들 때마다 말씀을 보고 큰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우리가 범사에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늘 말씀 가운데 서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바로 형통입니다.
인류 역사상 전성기를 누렸던 나라와 민족을 보면 그들이 철저히 하나님을 중심으로 했을 때 놀라운 축복을 받고 영향력을 발휘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일은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일으킨 후 말씀을 중심으로 살면서 엄청나게 번창하고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스위스는 작은 산악국가에 불과했지만, 칼빈에 의해 개신교가 뿌리를 내린 후에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덴마크는 오스트리아와 트루시아의 전쟁에서 참패하여 기름진 땅을 빼앗겨 처참한 처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절망하고 허덕이는 국민을 향해 그룬투비 목사가 일어나 “하나님을 사랑하자. 이웃을 사랑하자. 자연을 사랑하자”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00년이 못 되어 덴마크는 이 세상에서 우수한 농업국가가 되고 가장 잘사는 나라 중에 하나가 된 것입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전 세계를 장악하던 시절의 영국은 말씀으로 나라를 통치했던 빅토리아 여왕시대였습니다. 여왕은 늘 성경을 옆에 두고 생활하며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미국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듯이 신앙을 위해 신대륙으로 건너와 제일 먼저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나라를 세운 순례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그리고 온 세계에 복음을 나누고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오늘날 미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사람들은 얼마있지 아니하면 중국이 미국의 경제를 앞지를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미국처럼 교회를 마음대로 세우는 것을 허락해 주고 선교사가 마음대로 갔다 왔다 할 수 있는 나라가 되면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지극히 형통한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시편 제1편에 복 있는 사람의 조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하는 일마다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형통하게 됩니다.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플랭클린은 나이가 든 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첫째, 나의 삶이라 할지라도 내가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둘째, 내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셋째,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만큼 내게는 행복과 성공이 있었다.
미국의 오랄 로버츠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축복 받을 만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형통하여 축복받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축복의 그릇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환경을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아무리 환경이 나빠도 하나님은 환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으로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이 조건을 반드시 실천하십시오. 잘 실천하면 큰 복을 받을 것이고 조금하면 조금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여기사 큰 복을 주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이 땅에서 형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이미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길을 우리가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따르지 아니하므로 늘 고생합니다. 원하오니 아버지 하나님이 주신 길을 기억하고 이 길로 행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강하고 담대한 기도와 믿음을 갖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