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위급한 일에 대처하는 길

by 삶의언어 posted Nov 18, 2024 Views 1 Replies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ESCClose

Larger Font Smaller Font Viewer Up Down Go comment Print
Extra Form
오늘의 주제 그리스도인
예배드린 날 2012-10-21
오늘의 성구 시편 91편 1절로 16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VkcGH8a41CE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중략)…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 91편 1∼16절

 

인생은 부지불식간에 위기와 고난 찾아와
항상 주님과 동행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면
마음에 빛이 비치어 어두움에서 이겨나갈 수 있어

 살아가는 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한 위급한 일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체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줄로 압니다. 성경 시편 91편에 있는 말씀대로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이 언제 다가올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파멸하지 않고 재기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될 것이 있습니다. 그래야 파멸을 당하지 않고 그 위기를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1. 평소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첫째로, 환경보다 더 강한 하나님을 마음속에 늘 가까이 모시고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고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을 우리가 가까이 모시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임재 하실 수 있도록 그분의 자리를 예비해 놓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는 것을 막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모시려고 하면 하나님은 그 자리에 같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야고보서 4장 8절에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보혈로 씻어야 하나님께서 그 정결한 곳에 오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고 보혈로 씻어 하나님께서 오실 수 있는 마음의 자세와 결단이 있어야 됩니다.

 더불어 평소에 말씀과 가까이 하며 기도와 하나님 섬기는 일에 충실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 속에 계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요한복음 1장 1절에 말씀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충만하더라고 기록된 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러 갈 때 말씀을 가까이 해야 됩니다. 이처럼 말씀 속에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멀리하고 가까이 할 수는 없습니다. 매일같이 말씀을 읽어야 됩니다. 정해놓고 아침에 말씀을 읽고 잠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하나님과 가까이 지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과는 대화할 수 있는 곳이 말씀인데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감사하고 찬미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63편 4절로 8절에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라고 기록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찬송을 하게 되고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을 묵상하고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고 기도하면 그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열납하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그냥 중언부언으로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따라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 시편 91편은 외워놓으면 참 좋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마음속에 외워 놓으면 일어나서 성경을 펼칠 필요 없이 잠자리에서도 외울 수 있고 차타고 가면서도 외울 수 있습니다. 말씀은 살아 운동력이 있어 두날 가진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역사를 베푸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외워서 입으로 시인하면 말씀은 살아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창조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창조적인 능력을 베풀어서 우리의 환경과 운명을 그렇게 만들어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시편 91편 14절에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 “사랑”이라는 히브리어는 하샤크(Hashaq)입니다. 하샤크는 서로 붙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 없이는 못살고 부모를 사랑하기 때문에 부모 곁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즉 하나님이 건지리라고 했는데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애착을 가지고 붙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형식과 의식적으로 믿지 말고 하나님께 애착을 가지고 바싹 붙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인생길에는 크고 작은 시련과 환난과 고난의 수렁이 있고 우리는 그곳에서 건져주실 손길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난관과 시련이 다가오고 슬픔과 고통이 다가올 때 사람은 잘못된 곳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답하니까 술에 애착을 가지고 쾌락에 애착을 가지고 세상의 고통을 잊으려고 하는데 세상은 와서 더 중독이 되게 하고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애착을 가지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은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과 환난에서 건져 내 주시고 오히려 그를 통해서 우리에게 유익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말씀을 많이 마음에 간직하고 암기하라

 둘째로,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있기 위해서는 말씀을 많이 간직하고 암기해야 합니다. 말씀을 입술로 고백하면 창조적인 능력이 나타나서 그 말씀대로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말씀은 천지를 짓는 창조적인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우리가 말씀을 마음속에 많이 간직할수록 하나님을 온전히 모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의 기자는 말씀이 ‘내 발에 등이 되고 내 길에 빛이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말씀이 있으면 어두운데로 쉽게 빠지지 않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이 그를 통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은 빛이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어두움 가운데 있으면 무엇에 걸려서 넘어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빛이 환하면 걸림돌을 피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지혜요, 지식이요, 총명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빛을 비출 때 우리는 어두움에서 이겨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107편 20절에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기록합니다. 말씀은 우리를 고치는 힘이 있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는 힘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받아서 내 입술로 화답하고 고백하면 치료하고 고치고 이끌어 주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50절과 130절은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고 기록합니다.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위로가 되고 말씀이 내 죽은 영혼을 살리고 말씀이 빛이 되어 우둔한 나를 깨우칩니다. 우리 실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하나님의 도우심 손길인 것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듯이 물을 마시듯이 그리고 영양제를 복용하듯이 하나님 말씀을 항상 곁에 두고 먹고 마시기 위해서 말씀을 몸에 간직하고 다니는 것이 참 좋습니다. 말씀을 간직한다는 것은 마음을 강하게 지키는 성벽이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역사하는 말씀으로 활동력과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우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그런 역사를 베푼다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 8장 35절로 37절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이것을 그냥 글로써 읽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마음속에 묵상하고 이것을 입으로 고백하면 그 말이 우리의 삶 가운데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내 입에서 나간 말은 나를 위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그냥 성경책 안에 가둬 놓지 말고 우리를 위한 말씀으로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를 위한 말씀은 스스로 그 말씀을 받아들여서 믿고 입술로 고백하면 창조적인 능력이 나타나서 바로 입술로 고백한 우리 스스로를 위해 역사하는 우리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책 안에 가둬 살아 역사하는 우리의 말씀으로 만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기 원하셔서 우리를 끌어당겨 이끄시는 밧줄이 바로 말씀입니다. 성경에 머물러 있는 말씀이 아니라 현재 우리를 위해 역사하는 말씀으로 변화되는 것은 우리의 입술을 통한 고백으로 가능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 말씀대로 기도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 능력있는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 살아 역사하는 말씀으로 변화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3.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라

 셋째로,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돕기 위해 함께 계시는 성령님을 항상 의식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놓지 않고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바로 그 “또 다른 보혜사” 이십니다. 예수님은 첫째 보혜사고 성령은 또 다른 보혜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처음 와서 우리의 보혜사가 되셔서 우리를 도와주셨습니다. 보혜사라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우리에게 와서 우리를 돕는 분이십니다. 첫번째 보혜사인 예수님이 가시고 난 다음 또 다른 보혜사가 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오셔서 오늘날 우리와 같이 계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로 18절은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성령이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세상은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나 우리는 진리를 알고 깨닫고 성령을 모셔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항상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여 의지한다고 입술로 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도 인정도 하지 않고 환영도 하지 않고 도움을 달라고 요청도 하지 않으면 성령께서 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 21절로 22절에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보증입니다. 성령은 주님 사랑을 우리가 받게 될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보증으로 우리와 같이 계시므로 외롭지 않습니다. 또한 스가랴 4장 6절에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야훼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야훼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힘과 능력으로 안되는 것은 성령께서 도와주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어떻게 우리를 도우시는 것입니까? 성령은 우리를 도우시기를 원하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령께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로 27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항상 의식하고 같이 계신 것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감사하고 부탁하십시오. 우리 스스로 어쩔 수 없는 기도는 성령께 부탁하십시오. 성령이 우리들 안에서 우리와 함께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과 함께 하지 않고 우리 혼자 기도하면 힘이 듭니다. 잠시 기도하면 할 말도 없고 쉽게 지칩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으로 기도하면 술술 기도가 나오는데 끝없이 기도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성령과 함께 기도를 하면 할수록 더 기뻐지고 즐겁고 행복해 집니다. 그러므로 성령께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갈망하면 성령이 이처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4. 믿음의 사람들과 손을 잡고 대처하라

 넷째로,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믿음의 동지들과 함께 손을 잡고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태복음 18장 19절로 20절에는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기록합니다. 두 사람이 합심하여 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고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협력하고 연합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또한 레위기 26장 8절에 “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고 기록합니다. 성경도 이렇게 우리가 협력하고 연합하면 원수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전도서 4장 9절로 12절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고 기록합니다. 두 사람이 가면 한 사람이 넘어져도 다른 사람이 붙잡아 일으켜서 함께 가자고 할 수 있습니다. 한사람이 싸우는 것보다 두 사람이 힘을 내어서 싸우면 보다 쉽게 이 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협력하고 연합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또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4절로 15절에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고 기록합니다.

 마음이 약한 자가 많고 힘없는 자들이 많은데 두 사람 같이 가면 약한 자를 격려해주고 힘을 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말로써 격려해 주는 것 굉장한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용기를 내라. 힘을 내라. 너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고 서로 격려해 주면 서로 함께 힘을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힘이 없는 자는 그런 힘을 받을 뿐 아니라 마음이 약한 자는 마음을 지탱해 주어서 굳건하게 만들어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두세 사람이 서로 단결해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용기와 힘을 주면 굉장한 능력을 나타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끌어주는 도와주는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지를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서로 격려하고 위로할 때 우리가 본래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살면서 우리에게는 순식간에 그리고 부지중에 위기가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을 당하면 우리는 당황하고 불안하고 공포에 몸서리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순간 아무런 도움도 바랄 수 없을 때 신속히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는 평소에도 마음에 늘 하나님을 모시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도와줄 수 없어도 내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즉시로 하나님을 의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평소에 마음에 준비하고 살면 능히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고 말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말씀을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는 말씀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두 세 사람이 모이면 함께 협력하고 연합하여 손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기 위해서 보내신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외롭지 않습니다.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기의 순간에도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잘 믿는 사람들끼리 협력하고 연합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면 반드시 지구역에 소속을 두십시오. 지구역에는 지구역장이 함께하고 지구역원들이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도 서로 연합하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망합니다. 바다를 건너 수만리를 날아다니는 기러기도 서로 뭉쳐서 고향땅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우리도 연합하고 협력하여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 많으신 내 아버지 하나님,
 우리 인생들에게 고난과 고통은 필연임을 고백합니다. 그 때마다 절망하지 않고 파멸치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사모하며 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기도와 감사가 입술에서 떠나지 않게 하며 그런 믿음의 사람들과 온전히 연합되어 함께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41118-1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