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생각의 터전

by 삶의언어 posted May 05, 2024 Views 5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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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마음/생각
예배드린 날 2013-11-03
오늘의 성구 이사야 54장 2절로 3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LT1KE_5YobU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이사야 54장 2∼3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과 말
주님은 우리의 모든 악함 끌어안고 십자가 지셔
예수님 위에 인생 집 지으면 든든히 버티고 승리해

 우리 속담에 “터를 닦아야 집을 짓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집을 짓든 사업을 하든 무슨 일을 하든지 기초가 튼튼하지 않고 흔들리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터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생각입니다. 생각이 흔들리지 않고 튼튼해야 그 위에 인생이란 집을 잘 지을 수 있습니다. 생각의 터가 넓고 바르고 건강하면 그 위에 지은 인생도 튼튼하고 건강합니다. 생각의 터가 좁고 병들면 그 인생도 허약하고 병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큰 건물을 지으려면 무엇보다 튼튼한 기초와 터전을 마련해야 하는 것처럼 인생도 그 터인 생각을 튼튼하게 잘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늘 생각하고 그 모습을 그린 인생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는 “크게 믿어라. 인생은 당신이 생각하고 그린 대로 이루어진다”고 말했으며, 미국 조지아주립대학의 교수 데이비드 슈워츠 박사는 그의 책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성공한다」에서 “크게 생각하는 사람만이 반드시 크게 성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작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것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오히려 배짱 있게 크게 생각하는 사람은 큰 기회가 열립니다.

 

 1. 삶의 터전인 생각

 삶의 터전은 생각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성경에 보면 첫 사람 아담이 잘못된 생각을 품고서 하나님을 반역했기 때문에 아담을 조상으로 삼은 우리 모든 인생들이 현재까지 저주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5장 12절은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기록합니다.

 1979년 하버드대 심리학과 엘렌 렝어 교수는 ‘정신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70대 노인 8명을 시골 수도원에 살게 하면서 일주일 동안 두 가지 생활 규칙을 주었습니다. 첫째, 70대가 아니고 50대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생활하기였습니다. 노래도 50대 시절 노래를 부르고 듣고, 영화도 50대에 보던 영화를 보게 하였습니다. 둘째로, 청소나 설거지를 직접하라고 했습니다. 50대 때는 도와주는 사람없이 직접했을 것이니 직접 집안일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처음에는 노인들의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무슨?”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과제였습니다. 즉, 50대의 생각을 하고 50대에 하던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에 그들을 불러 조사해 보니 처음에 서있기 조차 힘들다던 사람들 8명 모두가 시력과 청력과 기억력과 지능과 악력이 신체 나이 50대 수준과 같게 변해있는 것이었습니다. 젊은 시절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생활하니 신체도 다시 젊어진 것입니다. 생각의 힘은 이처럼 놀랍습니다. 그래서 엘렌 렝어 교수는 “우리를 가두는 것은 신체의 한계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실험 결과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개인과 가정이나 사회와 국가의 모든 비극은 잘못된 생각의 터전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입니다. 터를 잘못 닦아 놓으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로마서 8장 5절로 7절은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고 기록하였으며, 잠언 4장 23절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의 생각을 통해 우리의 현실적 삶과 생활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가 성공한 것은,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사람을 가까이 두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였고, 미국의 대공황을 이겨낸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도 “부정적인 말에 귀 기울이는 자는 인생에 실패뿐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결국에는 성공하고 부정적으로 소곤거리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필히 파멸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장차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마귀는 항상 부정적인 말로 우리를 속이고 훼방하려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정적인 말을 멀리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가까이 하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더구나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면 그 자식들의 미래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져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위대한 인물이 된 사람들의 배후에는 언제나 긍정적으로 말을 하고 격려해주는 어머니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은 없다”고 말하며 자기의 힘을 믿고 자기의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6장 19절은 말씀은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고 경고합니다. 유다 백성들이 재앙을 당하는 것은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잘못된 말을 하면 반드시 그것이 부정적인 열매를 맺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하고 그렇게 말해주면 그것이 큰 재산을 상속해 주는 것과 같은 큰 축복이 됩니다. 

 존 맥스웰은 그의 책 「생각의 법칙」에서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은 바꾸지 않고 결과만 달라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면 생각부터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생각을 바꾸어야 환경이 바뀝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성경을 많이 읽고, 제가 지은 책인 「4차원의 영성」이라는 책도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어먹고 큰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는 주의 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싱가포르의 콩히 목사는 4∼5만명이 출석하는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그는 스스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한 후에 자신의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를 보고 ‘나도 큰 교회를 세울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도 축복해 주실 것이다’라고 생각했더니 그 생각대로 되었다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의 마가렛 코트 목사도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출신으로, 교회는 몇 사람 안되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4차원의 영성」을 읽고 난 후에 ‘한국의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만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을 것이 아니라 나도 받을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큰 교회를 꿈꿨습니다. 그랬더니 오늘날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지역의 제일 큰 교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생각을 바꾸면 환경이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다’고 늘 생각하고 말하고 꿈꾸어야 합니다. 보고 믿고 말하면 반드시 이뤄집니다. 우리의 속에 가득한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생각을 좋게 바꾸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매주 우리가 드리는 구역예배가 좋은 이유는 구역장을 중심으로 우리가 서로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면 자동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버리고 긍정적인 간증을 하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생각을 좋은 생각으로 만들면 실제로 그것이 이뤄집니다.

 

 2. 거듭나는 체험과 생각의 변화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거듭나게 됩니다. 옛 사람은 지나가고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새사람이 됩니다. 새사람은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새로운 말을 하게 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나는 체험과 생각의 변화를 확실히 해야됩니다. 옛사람의 생각은 언제나 자기중심의 생각이며 무신론적으로 하나님이 없는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죄와 허물에 잡힌 생각이 마음에 꽉 들어차서 악한 것을 늘 생각하고 탐욕과 욕심의 노예가 돼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일서 2장 16절에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기록합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같은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아니라 세상의 마귀가 준 것입니다. 그래서 옛사람은 오만하고 자만심의 노예가 되어서 살았습니다. 잠언 16장 18절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기록된 것처럼 옛사람은 결국 패망하고 넘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옛사람으로 살지 말고 예수님을 믿으면 거듭남을 통해 변화를 받아 새사람이 돼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변화를 받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변화를 받는 가장 중요한 기초는 바로 갈보리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통해 우리의 옛사람을 청산하고 새사람으로 부활한 놀라운 은혜가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옛사람을 안고 죽으셨고, 사흘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실 때 혼자 부활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안고 함께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이처럼 위대하고 멋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 5절로 8절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기록합니다. 선물은 대가없이 받는 것입니다. 이제 곧 올해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누구든지 선물을 기대하지요? 크리스마스 선물 중에 가장 큰 선물이 예수님께서 당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와 추악을 대신 짊어지고 병과 저주와 가난을 대신 짊어지고 죽음까지도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고 하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이처럼 실제로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용서와 의로움을 거룩함과 성령충만을 치료와 건강을 부귀와 영광과 축복을 부활 영생 천국은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경에는 “침례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느니라”고 기록한 것처럼, 우리가 이 진리를 알았으니 이제 침노를 해야 됩니다. 기도하고 입술로 고백하면서 침노하는 것입니다. 침노를 힘차게 하려면 금식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는 모진 마음으로 해야 빼앗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나쁜 것은 주님이 다 끌어안고 좋은 것은 우리에게 다 나누어주고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쁜 것은 생각하거나 말하지 말고 좋은 것을 생각하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3. 새로운 자기와 변화된 생각

 무엇보다도 자기의 변화된 모습을 늘 생각해야 됩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기록되었으며, 고린도전서 15장 55절은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많고 저주받고 병든 옛 모습들을 모두 청산하시고 부활과 영생과 천국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변화를 받은 새사람입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말씀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지고 달라졌기 때문에 바라보는 것도 달라져야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는 용서받은 의인이요 거룩한 사람이다. 성령께서 나와 같이 계신다. 나는 병고침을 받았다. 나는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나는 남에게 나눠줄지라도 꾸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입술로 큰소리치며 고백해야 합니다. ‘말로써 묶였으니 말로써 사로잡힌바 되었다’는 말씀처럼 우리는 말로써 시인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바라보고 입술로 말을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 인하여 우리가 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에베소서 3장 20절은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성령을 통해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전인구원을 마음속에 확실히 갖고 바라보고 믿고 말하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진정한 터전은 십자가입니다. 예수 죽음 우리 죽음, 예수 부활 우리 부활이 우리 삶의 터전입니다. 우리는 그 터전 위에서 날마다 은혜를 받습니다. 요한복음 1장 16절로 17절은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 된 것을 감사해야 됩니다.

 마태복음 7장 24절로 25절은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라고 기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주님이 바로 우리의 만세반석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위에 우리 인생의 집을 지었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아니하고 폭우가 와도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인생 전체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믿으면 “아멘” 하십시다. 언제나 그것을 생각하시고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과 전인간적으로 하나 되어 그 변화의 진리를 깨달아 ‘예수 죽음 우리 죽음, 예수 부활 우리 부활’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속에 믿은 것이 열매가 돼 우리의 생애 속에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이기 때문에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을 모두 받게 돼 평안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도 마시고, 놀라지도 마십시오. 내일은 오늘보다 좋아지고 다음 달은 이번 달보다 내년은 금년보다 더 좋아진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렇게 생각하고 바라보고 믿고 감사하고 시인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우리가 스스로 다스리고 창조해가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세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터를 잡고 인생을 살면 주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어떤 어려움이라도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태초에 땅이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어 온 땅이 절단강산이 났을 때, 오직 하나님의 성령만이 수면위에 운행하시더라고 창세기 1장 2절의 말씀은 기록합니다. 그렇게 성령이 운행하시자 새로운 천지가 창조된 것입니다. 성령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만드시고 죽은 것을 살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입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오신 성령은 우리를 성전 삼아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놓지 않고 너희에게 오리라” 하신 말씀대로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므로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같이 계신 것을 항상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무릎꿇고 간절히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를 통해 성령께서 행하시고 움직이셔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십니다.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구원하십니다. 복을 받을 수 있게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성령께서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우리는 성령과 동행하며 함께 사는 사람들이 되었으므로 결코 버림받은바 되지 않고 외롭게 되지 않는다고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생각의 터전이 우리의 삶과 인생을 바꾼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생각의 터전은 만세 반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야만 함을 고백합니다.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 옛사람은 모두 죽고 새사람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변화 받아 주님이 보내신 성령과 동행하며 날마다 승리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