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삶의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by 삶의언어 posted Apr 26, 2024 Views 5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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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고난
예배드린 날 1992-12-27
오늘의 성구 요나 1장 1절로 17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mlBbqTyrU6k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오늘 저는 "삶의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삶의 내리막길은 참으로 고달프고 슬프고 괴로운 길입니다. 성경에는 내리막길을 가다가 사고를 당한 예를 여러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있던 것 다 빼앗기고 얻어 맞아 그만 죽게 되어 피투성이가 되어서 버림받은 사건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 선생이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려다 실패하고 비두니아에 가려다가도 실패하고 할 수 없이 드로아로 내려가 보니 그곳은 밤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리막길의 인생길은 위험한 길이요, 어두운 길이요, 절망적인 길이요, 고통의 길인 것입니다. 우리는 1992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일 예배에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살아온 길이 혹시 크고 작은 내리막길을 걸어가면서 살지 않았는 가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야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만일 내리막길을 걸어갔더라면 그 길을 걸으면서고통 당하고 답답하고 슬프며 낙심하고 살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해에도 그 발걸음으로 내리막길을 걸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 발걸음을 돌이켜 다시 독수리처럼 올라가는 그런 삶을 살아야 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이 시간 내 인생이 내리막길을 걸어가고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독수리처럼 올라가고 있는가 이것을 오늘 살펴보고 우리의 삶을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는 내리막길을 걸어간 대표적인 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아밋대의 아들 요나였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요나야 일어나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회개하라고 외쳐라 회개하지 않으면 사십일 만에 그 성이 멸망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요나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겠는데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기로 작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는 바로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침략하고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이고 약탈하고 포로로 잡아간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멸망한다고 하니까 그는 듣던중 가장 좋은 소식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무어라고 말씀하시든 이스라엘에 유익 되는 것이면 나는 하나님에게 불순종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나는 그때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등지고 내리막 인생길을 걷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 중심으로 서서 하나님이 명령하는 것이면 내게 손해가 날지라도 순종하는 그러한 자세를 취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게 이익 되면 하나님을 따르고 내게 손해 되면 하나님을 저버리고 등진다는 이러한 신앙은 신앙이 아닙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따를 때는 버릴 것은 버리고 따를 것은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네 부모나 전토나 처자나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내게 합당하지 않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네 부모, 전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애정이 갈라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이면 내게 손해가 나고 내 조국과 민족에 손해가 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따라야 합니다. 종국적으로 먼 눈으로 보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개인이나 민족에 크나큰 이익이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말씀하기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중심으로 서지 않고 하나님을 편리주의로 믿으며 이용하고 살려고 하면 벌써 내리막길 인생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라도 자기와 자기 민족의 유익을 도모해야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욥바로 내려갔습니다. 벌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욥바에서 그는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는데 성경은 말하기를 요나가 배 밑층으로 내려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배밑층에서 잠을 자다가 큰 풍파가 일어나서 사공들이 알아보니 바로 요나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도망치기 때문에 파도가 일어난 줄 알고 요나를 들어서 물 속에 던지니 물고기가 덥석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물고기 뱃속에 들어앉아서 이제는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습니다.
요나의 인생은 계속 내려가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등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삶은 욥바로 내려가고 배 밑층으로 내려가고 그 다음 물고기 뱃속으로 내려가고 그 다음에는 산의 뿌리까지 내려간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리막길의 인생길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여기 요나를 보니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탈 때 배 삯을자기가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내려가는 길은 경제적인 손실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내가 세상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경제적인 파탄도 오고 사업의 실패도 오고 사기도 당하고 경제적인 많은 손실이 옵니다. 그걸 내가 지불해야 됩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내리막길 인생은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나가 배 밑층에서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내려가는 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길이요 채찍의 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내려가다가 인생의 크나큰 풍파를 만났습니다. 병들고 자녀들에게 문제가 생기고 가정이 파탄에 이르고 사업이 무너지고 인생에 처참한 비바람을 만나는 사람을 저는 수없이 보았습니다. 내리막길은 편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내려가지 말고 올라가면 좋겠는데 마귀의 유혹을 통해서 그리고
육신의 욕심 때문에 내리막길을 걸어가다가 낭패를 당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종국에는 물고기 뱃속까지 들어갑니다. 절망의 뱃속에 들어갑니다. 죽음의 뱃속까지 들어갑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앉아있으니 기가막힌 노릇인 것입니다. 이야말로 천지가 아득합니다. 동서 남북이 보이지 않습니다. 답답하기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물고기는 점심 요기 하나 먹었더니 소화가 안되어서 이를 소화시키려고 소화액을 마구 뿌리니 소화액 세례를 요나가 받지요. 그리고 소화시키려고 물위에 떴다가 내려왔다가 헤엄을 쳤다하니 요나는 멀미가 생겨서 온물고기 뱃속에 토해서 엉망입니다. 냄새가 나고 고통스럽기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물고기 뱃속에 내려간 삶은 쫓겨난 길이요 버림받은 삶이요 절망적인 삶인 것입니다. 오늘날 이미 사업의 절망의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사람도 있고 가정이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사람도 있고 개인의 삶이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이제는 천지가 캄캄한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내리막길을 가는 것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내리막길은 고통스러운 길입니다. 심판을 받습니다. 자기인생의 많은 상처와 파탄을 받습니다.
성경에 보면 내리막길을 걸어간 인간들에 대한 그 정황을 하나님께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한 사람이 예루살렘을 떠나서 여리고로 내려갔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참 좋은 곳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계신 도성입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된 곳이요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에 대한 예배가 있고 헌신과 믿음과 찬송이 있는 도성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와 축복이 있는 도성입니다. 예루살렘에서 그는 잘 살았는데 어찌하다가 그만 마귀의 유혹을 받고 육신의 유혹을 받아서 예루살렘을 떠나서 돌이켜 여리고로 내려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리고라는 곳은 반역의 도성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여리고에서 가장 격렬하게 반역했습니다. 그래서 여리고를 하나님이 무너뜨리고 난 다음 여호수아를 통해서 여리고를 저주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여리고 성을 건설하는 사람은 처음 주춧돌을 놓을 때 맏아들이 죽고 마지막 주춧돌을 놓을 때 막내가죽을 것이라고 저주했습니다. 저주받은 도성입니다. 여리고는 신앙의 탄압과 도덕적인 타락의 처소요 악마와 사탄의 소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예루살렘을 떠나서 여리고로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세상을 향해서 걸어갔습니다. 주님 중심의 삶에서 이제 세상 중심으로, 자기 육신의 중심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강도를 만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지요. 여러분! 우리는 여리고로 내려가면 개인적으로도 강도를 만나고 집단적으로도 강도를 만나고 인류 전체로도 강도를 만납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내려가면 그 결과 강도 만나 피투성이가 된 것밖에는 별 도리가 없습니다. 강도가 우리에게 이익을 줄턱이 없습니다. 강도는 우리의 것을 빼앗고 두들겨서 피투성이가 되게 합니다. 성경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마귀는 나쁜 마귀입니다. 마귀가 여리고로 내려오는 여러분을 잡아서 나쁜 일을 하지 좋은 일을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인류는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갔었습니다. 예루살렘과 같은 에덴 동산을 아담과 하와는 떠났습니다. 그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고 하나님이 일하셔서 모든 것을 다 예비해 두셨으니 하나님을 믿고 섬기기만 하면 모든 것을 기쁨으로 즐기고 평안한 가운데 살 수 있는데, 그곳에서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꾀임을 받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세상의 자랑의 포로가 되어서 하나님 중심에서 자기 욕심 중심으로, 말씀 중심에서 사탄의 중심으로 서서 하나님을 반역해서 그들은 예루살렘과 같은 에덴 동산을 떠나서 세상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인류가 아담과 하와 이후로 세상으로 내려가서 얻은 것은 뭡니까? 강도 만난 것 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을 살펴볼 때 인생들은 모두다 처참하게 강도 맞아 살고 있습니다. 죄로 인하여 의가 강도 만나 버리고 미움으로 인하여 사랑이 강도 만나버리고 질병으로 인하여 건강이 강도 만나버렸습니다. 저주로 인하여 축복이 강도를 만나고 사망으로 인하여 영생이 강도 만나버리고 만 것입니다. 인간들은 오늘 세상에서 강도 만난 삶을살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오늘 여리고 뜰에서 처참한 삶을 삽니다.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모릅니다.
삶의 의미와 가치도 없습니다. 동물처럼 먹고 마시고 베고 자고 살다가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인간은 존귀하나 깨닫지 못 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자는 여리고 성에서 목적 없이 사는 사람보고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이 어떠한 처지에 있습니까? 여러분이 1년을 살아오면서 혹시 여러분이 여리고로 내려가고 있지않습니까? 내려가는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현실적인 마음의 상황이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속에 의와 희락과 평강이 있습니까? 믿음, 소망, 사랑이 있습니까? 축복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께 상처투성이 입니까? 마음에 고통과 괴로움이 꽉 들어차고 낙심과 절망과 원한이 있습니까? 몸은 병들고 생활은 상처투성이입니까? 여러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들어 갔더라면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을 어떻게 했다고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한다"고 말씀했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 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 자식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자가 있겠는가 너희가 악할 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줄줄 알거든 하물며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주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을 섬기며 예루살렘에 있었더라면 여러분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같이 하셔서 여러분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손으로 만지지 못한 것이라 하더라도 예비하여 주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살았을 것입니다.
다윗이 말한 것처럼 "야웨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웨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이와같은 찬송을 부르고 살았을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금년 한 해 동안에 이와 같은 찬송을 부르고 살지 못하고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 중심에서 내 중심으로, 예루살렘 중심에서 탐욕 중심으로 내려가는 인생을 살았다면 여러분은 오늘 요나와 같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사람과 같이 강도를 만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에 손실을 당하고 생활에 손실을 입고 육체적으로도 병들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에는 슬픔이 꽉 들어차고 절망이고 캄캄하고 인생에 만족이 없고 행복이 없고 고통이 꽉 들어찼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에 때가 늦기 전에 여러분은 돌이켜 다시 예루살렘을 향해서 올라가야 됩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야 합니다. 더 이상 여리고 평지에서 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더 매를 맞고 더 처참하게 패배하기 전에 우리는 일어나서 하나님이 계신 곳, 예수님이 계신 곳, 축복이 있는 곳, 하나님이 예비한 곳, 찬송의 처소, 예루살렘을 향해서 믿음을 복구해야 할 것입니다. 마귀 중심에서 예수 중심으로, 내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세상 중심에 서 천국 중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돌이켜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방향을 바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다시 올라가는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회개하지 않고는 올라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리고 평지에 떨어져서 저주 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와서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회개란 내 인생의 방향을 돌이키는 것이요, 나의 잘못사는 것을 통회 자복하는 것입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깊이 회개했습니다.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야 회개했습니다. 들어가지 말고 회개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대개의 사람들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야 회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또 내려갑니다.
나중에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어지러워 토하고 멀미가 나고 절망에 처하여 "아이고! 주님 내가 죽겠습니다"하고 회개합니다.
요나서 2장 2절에 보면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야웨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그가 물고기 뱃속에서 고난을 당하니까 그때에야 묵상할 줄 알았습니다. 불러 아뢰었습니다.
고함을 쳐서 그는 기도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다음 요나서 2장 2절에 보면 "내가 음부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그는 생각하기를 자기가 지옥에 내려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옥같이 캄캄하고 썩은 냄새가 나고 천지가 아득하니 자기가 음부의 뱃속에 내려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음부의 뱃속에서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아마 물고기가 혼이 났을 겁니다. 그냥 부르짖습니까? 내리 배를 두들기니까 뭘 하나 먹었더니 소화도 안 되고 이게 그냥 두들기고 속을 할퀴니 고통스러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요나는 몸부림을 치면서 물고기 뱃속에서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요나서 2장 4절에 보면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나이다" 이것 보십시오. 성전을 등지고 완전히 쫓겨난 삶을 살고 내려가다가 이젠 다시 돌이켜 성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움직일 수는 없지만 이제 마음의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등지고 있다가 이젠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서 "주여 잘못했습니다. 내가 주님 중심으로삽니다." 그렇게 돌이키자 하나님은 물고기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해변에서 토해라!" 물고기가 그만 해변에 가서웩! 하고 토하니까 요나가 툭 튀어나오고 만 것입니다. 회개하자 나왔고 회개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습니다.
여러분!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불한당을 만나서 있는 것다 빼앗기고 죽도록 늘씬 얻어맞은 이 사람! 이 사람은 이제 돌이켜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해도 어찌나 얻어 맞았는지 힘이 없습니다. 너무너무 하나님께 매를 맞아 이제는 교회로 돌아갈 힘도 없고 절망에 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때 율법주의자인 제사장이 와서 보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율법주의는 우리를 도와주지 못합니다. 의식주의자인 레위인도 와서 보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의식이 우리를 도와주지 못합니다. 그는 절망에 처하여 사람 살리라고 고함치고 있을 때 선한 사마리아인 한 사람이 와서 여행하다가 그를 보고 왔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그를 보자 말에서 내려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주고 포도주를 부어주고붕대로 감싸고 그의 짐승에 태워서, 자기 힘으로 갈 수 없으니까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주막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고 통회하고 주님께로 나오면 우리 주님께서 오늘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회개도 내 힘으로 안됩니다. 회개할 마음을 가지면 성령이 와서 회개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여 나를 회개케 하여 주시옵소서. 내게 기름 부으셔서 통회 자복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는 부탁해야 합니다. 성령이 와서 우리를 회개케 해주십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에 우리를 위해서 몸 찢기고 피를 흘리신 그 은혜로 우리를 감싸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보혈로 우리를 덮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피를 흘리셔서 우리 죄악을 다 씻어주시고 우리의 모든 불의를 없애고 사랑으로 채워주시며 질병을 고쳐주시고 저주에서 멍에를 꺾어버리고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시며 우리에게 삶의 포근한 붕대로감아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여러분과 나를 회개할 때 일으켜 세우셔서 우리를 태워서 교회까지 데려다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천국 가는 주막집인 것입니다. 주님은 교회까지 데려와서 다시 주님 중심으로 서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예루살렘의 사람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내리막길을 걸어갔으면 회개하고 자복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다시 꿇어 엎드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서 비로소 성령을 다시 체험하고 그곳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다시 체험하고 그곳에서 주님이 포근한 붕대로 우리를 감아주시고 상처를 치료해주시고 다시 한번 하나님을 섬기고 주님 중심으로 서고 믿음의 삶을 살고 하나님께 은총과 축복을 받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좋은 것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마귀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귀는 여러분을 하나님으로부터 돌이켜서 여리고로 내려가기를 원합니다. 내려가는 인생! 내려가고 내려가서 종착역에는 마지막 지옥의 수렁에 들어가서 영원히 불타기를 마귀는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귀가 좋아하는 길로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과 세상의 풍속을 좇아 공중에 권세 잡은 악령을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성령으로 충만함 받아 예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의 영광인 예루살렘에서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다시 말씀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은혜의 말씀, 축복의 말씀, 치료의 말씀, 위로의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요나가 회개하고 물고기 뱃속에서 나오자 요나서 3장 1절로 2절에 보니 야웨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처음 말씀을 등지고 내려간 요나는 다시 말씀을 받고 난 다음에는 이제는 올라가는 인생을 삽니다. 그는 하나님 품속으로 점점 올라가는 삶을 삽니다. 은총과 사랑과 축복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나는 올라가는 삶을 사는가 내려가는 삶을 사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야 되는 것입니다. 올라가는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는 삶인 것입니다. 내려갈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습니다. 말씀이 듣고 싶지도 아니하고 성경을 읽고 싶지도 아니하고 말씀에 대해서 귀를 돌려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올라가는 삶은 말씀을 청종합니다.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은혜가 되고 마음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북처럼 울리고 마음의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올라가는 삶은 이제 불의를 버리고 의를 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옛날 세상에 나가서 아예 죄악 가운데 살고 음란하고 방탕하고 세속적으로 살던 삶을 청산하고 이제는 의롭게 사는 삶을 살 때이것이 바로 올라가는 삶인 것입니다. 올라가는 사람은 옛날에 계명을 다 버렸더니 이제는 계명을 도로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 십계명을 생각하고 그 계명대로 살기로 결심하고 계명을 따라서 회개하고 자복하는 사람은 올라가는 사람입니다. 올라가는 사람은 이제 하나님의 계명을 받아서 지킵니다. 성수주일하는 규례를 지켜서 주일에 교회에 나옵니다. 물세례의 규례를 지켜서 물로 세례를 받습니다.
성찬의 규례를 지켜서 성찬을 꼭 뗍니다. 십일조의 규례를 지켜서 수입 중에 십일조를 꼭 냅니다. 이와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올라가는 삶을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품안에 들어가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을 주십니다. 다시 은혜를 주십니다. 다시 축복을 주십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제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할 때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따릅니다. 요나가 돌이켜서 올라가는 삶을 살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살 때 하나님은 요나에게 다시 권능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요나서 3장 4절로 10절에 보면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왕이 그 대신들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찌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여기에 니느웨 백성들조차도 그들은 완전히 세상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돌이켜 올라온 요나의 설교를 듣고 요나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권능있게 설교하매 이를 듣고 모두다 금식하고 통회하고 자복하매 하나님이 심판하기를 결심하고 재앙을 내리기로 했다가도 회개하는 사람들을 용서하시고 재앙 내릴 것을 중지해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사람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소화되지 않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버림받지 않습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돌이켜서 천국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싫어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고개를 돌릴 때는 그때부터 영적으로 심적으로 도덕적으로 육체적, 그리고 생활에서 내리막길 인생을 걸어가게 됩니다. 그때부터 삶의 귀중한 것을 잃어가고 상처는 깊어지고 그리고 돌이키지 않으면 마지막 가장 깊은 수렁인 지옥의 종착역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만일 우리의 삶의 발걸음이 내리막길의 길을 조금이라도 걷고 있다면 이 해가 지나기 전에 회개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 날이 지나기 전에 우리는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다시 돌이킬 때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독수리 날개를 달아주어서 올라가고 올라가며 올라가고 올라가며 영혼이 잘 되고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하나님이 예비한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혹시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곧 내가 인간 중심으로 세상을 따라 내리막길을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하고 오늘이 마지막 주일이 지나기 전에 우리는 회개하고 돌이켜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기 전에, 불한당에게 얻어맞아 피투성이가 되기 전에, 하나님께서 멸망을 선포하여 심판이 내리기 전에 돌이켜 생명을 택하고 축복을 택하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속하였고 아담과 하와 이후로 인류는 여리고 성에서 살고 내리막길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예루살렘 축복의 도성에서 살았으나 그 동안 마귀의 유혹을 따라 육신의 정욕을 따라 탐욕의 포로가 되어서 또다시 내리막길을 걸어간 사람들도 많이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 가운데 내리막길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으면 오늘 회개하고 돌이키게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 돌아오게 도와 주시옵소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기 전에 돌이키게 도와 주시옵소서. 풍랑이 우리를 삼키기 전에 돌이키게 도와 주시옵소서. 불한당 만나 피투성이가 되도록 얻어맞기 전에 돌이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돌이키고 돌이켜서 말씀을 다시 받아들이고 말씀에 순복하고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