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by 삶의언어 posted Aug 31, 2024 Views 5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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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기도
예배드린 날 2007-09-16
오늘의 성구 마태복음 6장 13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sM45P1GQeJc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태복음 6장 13절


죄악의 시작은 아담의 불순종으로부터
승리하신 예수님 믿어야 악에서 구원
시험에 들지 않도록 늘 깨어서 기도해야


 악은 인간의 생명, 자유, 평화, 행복 등을 박탈하고 온갖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가져오게 합니다. 그리고 최후의 목표로 생명을 파멸합니다. 마귀는 바로 이 악의 근본입니다. 이 세상이 고통으로 꽉 들어찬 것도 마귀의 지배하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1. 죄악의 원인

 죄악의 원인은 바로 우리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마귀의 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장 6절은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악한 고통은 아담이 하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반역하고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한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은 그 후 마귀의 종이 되고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됨으로 마귀의 흉악한 악의 고통의 멍에를 걸머지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7절로 19절에 기록된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는 말씀을 보면 저주를 받고 수고해야 되고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수고와 고생과 괴로움, 질병, 죽음은 아담이 하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을 반역한 연고로 마귀의 수하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기 때문에 마귀는 우리에게 온갖 죄악을 다 행사하여 우리의 생명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도 악도 인간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멍에인 것입니다. 인간은 일단 죄를 짓고 난 다음에는 죄의 값을 청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죄 값을 갚으려면 죽어야 되는데 죽어버리면 모든 것이 끝장나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는 죄도 악도 청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별도리 없이 죄를 지은 우리는 공중의 권세 잡은 악마를 따랐으며 그 역사하는 악령 속에서 온갖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절로 3절에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도 악도 인간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멍에인 것입니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겠습니까?

 

 2. 예수님의 공생애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만이 우리의 고통과 괴로움, 죄악에서 해방시키는 역사를 베풀어 주실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기고 피를 흘려야 될 정도로 죄악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이 죄악의 값을 청산할 힘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대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 죄악을 청산하고 우리를 죄악의 멍에와 고통에서 해방시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을 위한 대속 제물로 드림으로 악이 가져온 고통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셨습니다. 마귀와 귀신들이 우리를 점령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죄에 팔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보혈로 죄사함을 받으면 해방과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와 계시면서 우리와 교회를 통하여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계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진리를 깨달아 알고 주님이 사용하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작은 예수가 되어서 우리 주 예수님을 따라서 행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특별한 은사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는 것입니다. 행복의 기초는 평안에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해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권력을 가졌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평안해야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죽음을 정복하고 우리를 다시 살리는 역사를 베푸십니다.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니 예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해서 천국 영광에 들어가서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 없는 곳에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린도후서 5장 1절에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땅에 있는 집이 아닙니다. 하늘에 우리의 집이 있는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 집을 예비하기 위해서 미리 가셔서 집을 예비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있을 곳은 주께서 예비한 천국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이룩하신 일이 이렇게 크십니다. 죄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우리들을 위해서 주님이 직접 죄를 짊어지고 몸 찢기고 피를 흘려 그 고통을 다 당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청산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의로움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죄인 마귀에게 잡히지 않습니다. 마귀는 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잡았으나 예수님이 죄를 청산해 버리므로 우리와 관계가 없이 끊어지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고 짓밟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끌려 다니지 마십시오. 귀신에게 눌리지 마십시오.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십시오. 예수님 안에는 병이 설 자리가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마귀가 있을 자리가 없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병에서 고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의 고통과 불안에서 해방되고 그리스도가 마음에 평화와 자유를 주시며 우리에게 영생복락을 주셨으니 예수님이야 말로 우리에게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는 좋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3. 내가 다 이루었다

 우리의 죄는 영원히 청산되었습니다. 주님은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며 시작과 끝이시기에 죄를 영원히 청산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용서는 영원한 용서요, 의는 영원한 의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영원한 의를 선물로 받게 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남녀노유,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인생들이 죄지은 그대로 못난 그대로 빈 손든 그대로 주님께 나오면 용서와 의의 선물을 받고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13절에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라고 말한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에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실 뿐 아니라 마귀를 무장해제하고 악한 고통을 제해 버리시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묶어놓을 무기가 없습니다. 옛날에는 마귀가 뱀과 전갈같이 우리를 질병으로 쏘고 물고 찢고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무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무장이 해제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죄가 무너지자 죄에 달려있던 무장도 다 해제되고 말았습니다.

 골로새서 2장 14절로 15절은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통치자와 권세자라는 것은 마귀와 귀신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귀와 귀신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습니다. 마귀와 귀신들이 무장해제 되어 이제 구경거리가 되고 만 것입니다.

 옛날 로마에서는 전쟁을 해서 이기면 적의 장수들이나 병사들 그리고 왕을 포로로 잡아서 온 로마 시민이 보는 앞에서 행렬을 지어 구경거리로 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모든 로마 사람들은 포로로 잡혀오는 적국의 장군들이나 왕, 군사들을 구경거리로 삼고 박수를 쳤습니다. 오늘날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마귀와 귀신들을 잡아 무장해제하고 끌고 나와서 우리에게 구경거리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경거리가 된 마귀와 귀신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 일을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율법을 제하여 주시고 율법 아래에서 지은 죄를 청산하시고 마귀와 귀신들을 구경거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같이 기도할 때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원수 마귀에게 잡혀서 온갖 악행을 당했지만 죄악에서 구원을 받고 정신적인 고통과 괴로움에서 구원을 받고 귀신의 눌림에서 구원을 받고 질병에서 구원을 받고 삶에 염려와 근심과 좌절과 절망에서 구원을 받는 악의 모든 파괴적인 행위에서 구원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도적이 오는 것이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되십니다. 마귀는 악한 마귀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것을 주시지만 악한 마귀는 우리에게 악을 행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악에 짓밟히고 파괴를 당하고 고통을 당했지만 예수 안에서 해방이 선포되었고 매일같이 우리는 이 진리를 알고 악에서 해방을 얻도록 주님께 기도하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10절로 11절은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언 16장 6절 역시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야훼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에서 해방되면 우리의 입술이 악한 말을 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생각도 악한 생각을 하지 말고 우리의 행위도 악한 행위를 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의롭고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만 악에서 구하여 달라고 기도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의 근원인 귀신을 적극적으로 대적하고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 권세를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 19절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뱀과 전갈은 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뱀이 물고 전갈이 쏘는 이 고통은 병인 것입니다. 뱀과 전갈되는 원수는 마귀와 귀신입니다. 원수와 마귀, 귀신의 능력을 다 제어할 권능을 가지고 있으니 해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을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권세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마귀의 자식이 아닙니다. 성령이 와 계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을 보면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권세를 주었습니다. 변호사가 법정에서 대신 변호해 주는 것처럼 예수 이름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대리권을 행사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대신해서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보혈과 말씀을 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1절에는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양의 피와 말씀으로 마귀를 이겼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권세도 있고 예수님의 이름도 있고 보혈도 있고 말씀도 있으니 큰 무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의 작가 조지 쿨만은 “모든 의사를 다 찾아가도 고치지 못하는 병이 있다면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라. 그리스도의 능력을 인정하는 믿음만 있다면 그대의 병은 완전히 고침을 받으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프랑스의 신학자 칼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는 곳에는 마귀와 죄악이 모두 소멸될 것이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모든 질병과 마귀의 세력을 쫓아내고 소멸시켜 버려야만 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은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라는 책에서 기독교가 로마제국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처음에는 기독교를 박해하다가 수 백년 후에는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초대교회에 기적이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방언, 예언, 환상,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며,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적이 나타났기 때문에 결국 로마 제국은 기독교 국가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종교사상가 헨리 드러먼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믿음을 통해 구원 받고 들림을 받은 사람들의 변화된 삶 속에서 나는 매일 기적을 보기 때문에 믿는다”

 마귀는 우리에게 고통을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고통에서 우리가 해방과 자유를 얻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담대하게 마귀와 귀신을 물리치고 병을 고치고 많은 기적을 행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울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자유와 해방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죄에서 놓여남을 받고 귀신이 쫓겨 나가고 마귀가 물러가고 병이 낫고 고통이 물러가고 마음에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이 사라지고 평안이 다가오고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기적이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기적이 없는 신앙생활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기적은 우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보혈의 능력과 말씀으로, 그 이름을 통한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 가운데 일어나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교회가 부흥됩니다. 사회사업을 많이 해서 교회가 부흥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그냥 앉아서 기도만 한다고 부흥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 자유와 해방을 선포하고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고통당하는 자를 해방시켜 주고 은혜를 나누어 주어야 교회가 부흥되고 살아계신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의 악이 가져다주는 영적인 심적, 육체적 고통에서 해방과 자유를 얻는 것은 하나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바인 것입니다.

 그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은 하나님의 소원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의 십자가의 고통을 통하여 우리가 영적, 심적, 육체적인 고통에서 해방과 자유를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마귀와 귀신들을 대적하고 물리치고 해방과 자유를 얻을 뿐 아니라 해방과 자유를 이웃에게, 세계에 나누어 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2천년 전의 예수님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33년 동안 산 것은 그가 영원히 행할 모범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가 행한 것이 오늘날도 모범으로 우리 교회에 나타나야만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교본은 바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행적입니다. 사라진 역사책의 한 페이지가 아닌 것입니다. 지금 우리 가운데 살아서 역사하는 모범이 되는 책이 바로 신약성경입니다. 오늘 그 일이 일어나지 아니하면 우리는 회개하고 돌이켜서 그런 역사가 일어나서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넘치도록 해야 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에스겔 골짜기 마른 뼈다귀가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 일어나듯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주의 용서와 기적, 치료와 영광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