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나님의 영과 나

by 삶의언어 posted Sep 09, 2024 Views 3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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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성령/성령충만
예배드린 날 2014-03-23
오늘의 성구 사도행전 1장 6절로 11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xhtcxBhYC8s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장 6∼11절


인간은 원래 하나님의 형상이며 4차원적인 영적 존재
오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성령충만 통해 회복해야


 구약성경 창세기 1장 2절에 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혼돈한 땅과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것은 다 눈에 보이는 1차원과 2차원 그리고 3차원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셨는데 그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히 그곳에 운행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차원으로 성령은 바로 4차원의 영역에 계십니다.

 우리 인간들은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받아 4차원의 영적인 모습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타락한 후에는 4차원의 영성이 죽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영과의 교통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육으로 살다가 흙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1.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

 우리는 먼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옛사람을 회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와 충만해야 됩니다.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살며 우리의 몸까지도 다스려 주셔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거듭나지 아니하면 우리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오직 육체의 소욕만 남고 영이 우리 안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4차원적인 영적세계와 교통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지를 묻는 유대교 바리새교도인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 5절로 8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고 대답해 주신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의 위대한 점은 하나님의 구원이 우리의 행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서 얻어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매달리게 하셔서 우리를 위해 제물이 되게 하시고 그를 통해서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가 구원받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게 되면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생수의 근원이 됩니다. 생수가 넘쳐흐르고 생기의 근원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지금도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바라봐야 되고, 믿어야 되고, 입술로 고백해야 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만물을 지으신 능력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에 역사하십니다.

 

 2. 성령 충만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으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서 거하십니다. 그 다음 단계는 성령충만의 단계입니다. 뭐라고 설명을 해야 잘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마치 물을 한 숟가락 떠서 먹는 것과 컵에 담아 전부 마시는 것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중생한 사람에게는 성령께서 안에 와 계시지만 성령충만하면 성령이 우리를 통해 넘쳐나는 것입니다. 중생을 통한 성령의 임재는 우리에게 와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지만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리를 통해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명을 감당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성령충만에 대한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해주셨습니다. 성령충만은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고 난 다음 모든 것이 어그러지고 깨뜨려지고 혼돈되고 절망에 처했을 때 그들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취하신 방법은 그들에게 ‘약속한’ 성령을 보내 주시고 성령이 충만히 임하자 그들은 즉시로 생기가 넘쳐나고 생명의 은혜가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도와 조직을 개편해 온 로마제국을 복음화 시킨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충만은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운명과 환경 그리고 이웃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능력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우리에게 굉장한 유익이 됩니다. 


 3. 성령의 사역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 되심을 증거하게 됩니다. 성령은 예수님만 나타내는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로 18절은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처음 보혜사, 성령은 다른 보혜사입니다. 두 분은 모두 보혜사입니다. 보혜사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우리를 돕기 위해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성령은 우리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용서받은 의인이 되고 거룩한 사람이 된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꿈을 심어주고 우리에게 믿음을 주어서 예수님을 믿게 만들고 그리스도가 주된 것을 선언하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도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 되심을 증거하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요한복음 15장 26절에는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 예수님을 증거할 힘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와 계신 보혜사 성령은 우리를 통해 예수께서 주가 되심을 증언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말씀하시면 우리는 그저 그 음성을 따라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더불어 역사해 주시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위대한 복음의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사역을 꼭 그대로 나타내신 분입니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과 함께 예수님과 성령님은 한 하나님이십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신 것을 믿으면 함께 “아멘”하십시다. 이제 우리는 모두 성령충만 합니다. 그렇다면 방언을 많이 말하십시오. 방언을 통해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기도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 방언이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또한 성령이 충만하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생겨나고 영분별의 은사를 통해 귀신을 분별해 낼 수 있게 되며 예언과 방언통역의 능력을 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병 고침과 각종 기적이 일어나게 돼 온갖 희한하고 놀라운 일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일이 바로 오늘 우리에게도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성령을 모시고 성령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더불어 보혜사가 돼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예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하고 나누고 체험케 만들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을 성령이 우리와 더불어 똑같이 행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에 충만하게 모시고 있는 성령 때문에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예수님을 세상에 전하게 되었으며 그 성령과 더불어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