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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빚단련

by 삶의언어 posted Jun 04, 2024 Views 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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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신앙성숙
예배드린 날 2008-11-09
오늘의 성구 요한복음 19장 30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FAo98TqgNNg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 19장 30절


빚단련 속에 고통당하는 인생들
하나님과 우리사이 예수님이 빚보증될 때
해방과 자유 얻는 창조적인 인생 돼


 빚단련을 받아 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 수 있습니다. 문풍지 소리만 나도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것 같고 밤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짓누르는 불안과 공포를 가라앉히며 통탄의 한숨을 쉬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지을 때 그 엄청난 빚단련의 고통을 당해 보았기 때문에 빚단련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습니다.

 

 1.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빚진 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범죄하므로 에덴에서 내어 쫓긴 이후로 우리는 아담과 하와의 빚을 걸머지고 태어난 것입니다. 아담은 자신의 죗값을 하와에게 돌렸고 하와는 뱀 탓으로 돌리고 서로 죄를 책임 안 지려고 했지만 ‘죄를 지은 영혼은 죽으리라’는 말씀대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사망의 심판을 받고 에덴에서 내어 쫓기고 만 것입니다. 아담으로부터 상속받은 죄에 자신의 죄를 더하여서 죄 중에 살고 있는데 하나님은 의로운 삶을 가지고 죄의 값을 갚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의로운 행위를 가지고서 죗값을 다 갚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사람들은 자기는 죄가 없고 다른 사람만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침례 받는 날 침례 문답 받기 전 당부했습니다. “어머니, 목사님이 누구 죄로 예수님이 돌아가셨느냐 물어보시면 내 죄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대답하세요” “알았다” 잠시 후 침례 문답하러 가기 직전에 “어머니, 꼭 확신하세요. 누구 죄를 위하여 예수님이 돌아가셨느냐? 하고 목사님이 묻거든 내 죄로 돌아가셨다고 말하세요” 그러니까 “안다니까 왜 자꾸 묻느냐?” 그래서 모든 교인들 앞에서 목사님이 물으셨습니다. “할머니, 누구 죄로 예수님이 돌아가셨습니까?” “그야 우리 며느리 죄로 돌아가셨지!” 이처럼 모두 다 자기 죄로 예수님이 돌아가신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다 죄인이요 크고 작은 정도는 있을지 몰라도 아담의 후손으로서 원죄에 자신의 죄를 보태여서 죄 가운데 허덕이는데 하나님은 죄의 빚을 갚으라고 합니다. 죄의 빚을 의로운 행위로 갚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장 22절에 “주 야훼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죄의 빚을 갚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망입니다.
 그 다음에 부정부패의 빚을 갚으라고 합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부정부패한 성품을 갖고 납니다. 그것을 거룩한 삶으로 부정부패를 갚아야 합니다. 음란하고 방탕하고 시기하고 분노하고 질투하고 도박하고 세상 죄를 짓는 부정부패한 마음의 빚을 거룩함으로 갚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우리의 거룩함으로 부정한 성품을 갚을 도리가 없습니다.

 시편 14편 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어떻게 거룩함으로 우리의 부정부패한 마음을 청산할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탄식하고 하나님 앞에서 버림받은 인간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는 또 질병의 빚을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타락한 삶의 열매인 심신의 질병은 우리의 몸을 더 내 놓으라고 독촉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것이 죄와 병입니다. 태어나서 한평생 병 앓지 않고 살다가 죽는 것은 큰 축복인데 나이가 먹으면 원치 않는 병들이 어디에서든지 다가오는 것입니다. 눈이 어두워진다든지 귀가 안들린다든지 관절염, 신경통, 장, 폐, 심장 할 것 없이 다 무너져 가는 것이 인생인 것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인데 사망의 열매가 바로 병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죄를 용서하실 때 반드시 병을 고치신 것입니다. 죄와 병은 형제간인 것입니다. 죄가 형이고 병은 아우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서할 때 병을 반드시 고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약을 먹고 운동을 하고 수련을 해도 다가오는 병마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병은 끊임없이 빚 독촉을 하고 우리에게 더 많은 육체의 고통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저주의 빚입니다. 타락한 형벌로 주어진 저주의 가시와 엉겅퀴가 우리의 삶을 점령하려고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더 가난해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더 고통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더 낭패와 실망당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저주는 시시각각으로 우리를 점령하기를 원합니다. 세계가 금융 불안에 처한 것도 세계가 하나님을 떠나 살기 때문에 다가온 저주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지불해야 될 빚은 죽음과 음부의 빚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죽음의 검은 손이 우리를 따라 붙고 음부의 절망으로 우리를 내모는 것입니다. 때가 이르기도 전에 목숨을 거둬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죽음이 병으로 사고로 전쟁으로 기아로 고통으로 우리 주위에 늘 따라 붙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음부가 입을 크게 열고 영원한 지옥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압박당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로마서 5장 12절에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모든 빚을 우리의 힘으로는 갚을 도리가 없습니다. 죄의 빚도 부정의 빚도 질병의 빚도 저주의 빚도 죽음의 빚도 갚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어깨에 빚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빚 독촉 때문에 우리가 고통을 당하고 생활에 염려, 불안, 초조, 절망이 떠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빚 갚아주려고 오신 예수님

 누가 이 빚을 갚아줄 수 있습니까? 우리 부모님도 빚을 짊어지시니 못 갚아 주고 나도 우리 자손도 모든 인생들이 빚투성이니 서로 도와줄 수 없는 비참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우리의 빚을 갚아주러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인 것입니다. 빚 없이 아담의 혈통을 갖지 않고 성령으로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통 부모의 몸에 태어났으면 빚을 상속받아 태어났겠지만 아버지 없이 성령으로 마리아의 몸에 빚 없이 태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태어날 때부터 빚 없이 잉태되고 빚 없이 태어났기 때문에 온 인류의 빚을 대신 짊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장 31절에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말씀합니다. 35절에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빚을 청산하시고 우리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십니다.

 디모데전서 2장 5절로 6절에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의 빚을 갚으신 그 모습을 예수님 오시기 5백여 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을 통해서 이사야 53장 4절로 8절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라고 말씀합니다.

 그는 죄를 알지도 못하고 지은 적도 없는데 우리의 모든 죄를 책임지신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전해준 빚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지은 죄의 빚을 주님께서 다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부정부패의 빚을 다 청산해 버리신 것입니다. 질병의 빚을 다 청산해 버리신 것입니다. 저주의 빚을 다 청산해 버리신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의 빚을 다 청산해 버리신 것입니다. 이제는 정의로운 삶으로 죄악을 갚으라고 하면 예수님이 나의 정의로운 삶이 되었다고 주장할 수가 있고, 부정부패를 거룩함으로 갚으라고 하면 예수님이 나의 거룩함이 되었다고 말하고, 몸의 병으로 내어 놓으라고 말하면 예수님이 나의 건강이 되었다고 말하고, 저주가 우리를 점령하여 저주로 너희 인생을 받아들이라고 말하면 예수님이 나의 축복이 되었다고 말하고, 사망과 음부가 입을 열면 예수님이 나의 부활과 생명이 되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온 천지에 예수님이 충만하고 예수님을 우리가 모셔들이면 우리의 질병의 빚과 저주의 빚을 갚으시고 사망과 음부의 빚을 다 청산해주심으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3.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말씀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죄악의 종이 되고, 부정부패의 종이 되고, 질병의 노예가 되고, 저주의 노예가 되고, 사망과 음부의 종이 된 우리 옛사람은 지나가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값없이 우리는 의롭다함을 입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용서받은 의인이 되었습니다’라고 입술로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용서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거룩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디도서 3장 5절로 7절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거룩하지 못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거룩하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세상 사람 속에는 더러움이 있기 때문에 성령이 결코 거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 속에 살아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었으므로 성령 충만한 가운데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새롭게 된 것은 부패와 부정은 사라지고 거룩함과 성령 충만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치료받은 사람이 되었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말씀하셨으며 마가복음 16장 17절로 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병이 들렸든지 병은 병이요, 치료하는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우리는 병을 보고 늘 말해야 됩니다. “너는 거짓되고 헛된 것이다. 예수님이 이천 년 전에 나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다. 이것은 사실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너희 병은 내 몸에서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라고 외치며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한 길로 왔다가 우리가 싸우면 일곱 길로 도망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옛날에는 저주받고 가시와 엉겅퀴 속에서 허덕이고 피투성이가 되었는데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저주받은 자는 나무에 매달라고 구약성경에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축복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축복의 원천인데 왜 나무에 달렸습니까? 우리들을 대신 죄를 짊어지고 나무에 달려 죄를 청산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값주고 사주셨습니다. 우리는 저주에서 해방되어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복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또 우리는 천국 영생 복락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죽어 음부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천국 영생 복락을 얻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에도 거처가 없는 사람들은 정 갈데없으면 한강변에 노숙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천당에 올라가는 사람이 거처가 없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주님께서는 낙원에 우리의 거처를 마련하신 것입니다.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 없는 낙원에 공짜로 거처를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새사람이 되었는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의롭게 되고, 나는 거룩하게 되고, 치료받아 건강하게 되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되고, 천국의 거처를 가진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새사람 된 것을 언제나 마음에 간직하고 ‘나는 새사람이 되어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도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특권 받은 사람이 되었다. 나는 택함받은 족속이 되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되고 거룩한 나라가 되고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다’고 믿고 입으로 늘 시인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을 새롭게 하십시오. 죄악 투성이요, 죄로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부정부패하고 마귀와 세상에 묶였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병자로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가난하고 저주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생각이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오중복음으로 생각을 바꾸시고 삼중축복으로 생각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화상을 새롭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거울을 들여다 볼 때마다 ‘너는 새로운 사람이다. 너는 의로운 사람이다. 너는 거룩한 사람이다. 너는 건강한 사람이다. 너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다. 너는 천국 영생을 얻은 사람이다’라며 자신의 자화상을 바라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외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믿어야 됩니다. 부정적으로 믿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고 믿으십시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리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나는 그렇게 된다고 믿으면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말하십시오. 입술의 말이 환경을 따라 감정을 따라 느낌을 따라 흘러가면 안됩니다. ‘죽고 사는 권세가 혀에 있으니 혀를 사용하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는다’고 말한 것입니다. 폭풍우 가운데 배가 항구를 찾아가려면 배 밑에 있는 키를 잘 운전해야 합니다. 혀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의롭다고 말하면 의로운 방향으로 갑니다. 거룩하다고 말하면 거룩한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건강하다고 말하면 건강한 방향으로 가고, 축복 받았다고 하면 축복받은 방향으로 가고, 부활 영생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하면 그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혀를 올바르게 사용해서 하나님의 영광 속에 들어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는 빚단련을 받고 살아왔습니다. 죄악의 빚, 부정부패의 빚, 질병의 빚, 가난의 빚, 죽음의 빚을 짊어지고 빚단련으로 온갖 고통을 당해왔으나 우리의 빚을 갚아줄 자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천 년 전에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빚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다 청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참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꿈과 환상과 믿음을 가지고 살고 현실로 체험하고 창조적인 인생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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