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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하나님이 가라사대

by 삶의언어 posted May 29, 2024 Views 3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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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하나님/하나님 나라
예배드린 날 2014-01-26
오늘의 성구 창세기 1장 1절로 5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pr4Lu-tzeOY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 1∼5절

 

오직 말씀만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어떤 환경과 운명도 말씀으로 다스리신 예수님
항상 입술로 감사 고백할 때 승리와 복 얻어


 우리가 말을 못하면 굉장히 답답합니다. 말이라는 것이 단지 대화하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보면 말은 창조하고 다스리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대화하기 위해 말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운명과 환경을 개척하고 창조하고 만들어가는 힘이 있다는 것을 마음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1. 말씀과 천지창조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1절로 24절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오직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게 첫째 날로 시작해서 여섯째 날까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는 안식하셨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은 몸소 소매 걷고 삽과 괭이를 들고 나오셔서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저 말씀으로 명하셨습니다.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어 절단강산이 났을 때 성령이 운행하시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성령과 말씀이 아름다운 세계가 이뤄지도록 역사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모두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말과 성령입니다. 말을 통해서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고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받아서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영적으로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라고 말씀하며, 창세기 2장 7절에 보면 “야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고 말씀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전에는 우리는 모두 생령 즉, 살아있는 영이었습니다. 타락과 함께 그 영이 죽어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면 다시 거듭나서 타락하여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하나님처럼 말을 통해 땅과 생물을 다스려야 합니다. 말에는 그렇게 기막히게 놀라운 힘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해주시는 일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것들은 우리가 직접 “다스리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실 때도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창세기 12장 1절로 2절에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저 ‘말씀’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브라함이 믿고 나갈 때 그 복이 다 따라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리는 ‘복’도 말씀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2. 말씀과 예수님의 사역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성령을 받고 난 후에 공생애를 통해 사역을 행하실 때 모두 말씀으로 행하셨습니다. 이것을 통해서도 우리는 입술의 말이 얼마나 귀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마귀가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예수님은 주먹이나 완력으로 마귀를 때려 쳐 넘긴 것이 아니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4절은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니 쫓겨나간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수많은 병자들을 말씀으로 고치셨습니다. 마태복음 8장 16절에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영적인 세계를 말씀으로 평정할 뿐 아니라 풍랑을 잠잠하게 하거나 환경을 변화시킬 때도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주님은 말씀 외에 다른 방법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마가복음 4장 39절은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고 기록합니다. 말씀으로 자연환경도 다스린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한 일을 너도 할 것이요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고 말씀하시며 “너희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올바르게 사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자연도 복종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주님께서 강조해서 우리를 가르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죽은지 사흘이나 된 나사로의 무덤에 가서 그 누이 마르다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 돌문을 옮겨 놓아라”하시고 돌문을 옮겨 놓으니까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죽은지 나흘이 되어 썩은 냄새가 나는 나사로가 벌떡 일어나서 수의를 입은 채 그대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 정말 정신이 혼미하고 어지럽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이렇게 큰일을 행하실 수 있는 것일까요? 그러므로 요한복음 11장 43절로 44절은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에 강도를 구원하실 때도 말씀으로 구원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3장 42절에서 43절은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구원받는데 다른 조건이 필요없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믿고 시인하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3. 말씀과 제자들의 복음 증거


 성경은 말씀과 제자들의 복음증거에 관해서도 “말씀”이 복음전도에 절대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 베드로에게 먼저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무릎을 치시면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네 육체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계시해 주셔서 알게 해주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고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 말씀과 우리의 신앙


 우리가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인 것을 믿고 입으로 고백하면 당당하게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계속 고백하면 말씀은 우리 신앙을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자꾸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굳어지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구주가 되십니다. 그저그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꾸 반복해서 고백하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주어집니다. 마치 시루에 콩나물을 심어 놓고 물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콩나물시루에 물을 자꾸 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콩나물이 점점 크게 자라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역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또한 말씀을 통해 신앙이 자랄 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서 복도 받고 저주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술로 복을 실제로 주는 것입니다. 설 명절을 위해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주는 것처럼 우리가 입술의 말을 통해 축복을 꾸러미로 만들어서 주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그 축복의 꾸러미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축복으로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저주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우리가 입술을 통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므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기도 하십니다. 시편 50편 23절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말로 고백함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도 큰 복을 얻는 지름길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저그저 감사합니다”라고 입술로 감사 고백하는 것을 아끼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영화롭게 생각하십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은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말씀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은 입술의 열매로써 항상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우리의 신앙은 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의 고백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고 말씀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말씀의 고백으로 신앙을 자라게 하고 말씀으로 축복도 하고 저주도 하고 말씀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게 되니 얼마나 놀라운지 말로 다 형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기다리면 좋습니다.

 하나님은 축복의 말씀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제일 먼저 아담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환경과 운명을 다스려야 됩니다. 잘살고 못사는 것은 우리 입술의 말을 통해 다스려야 됩니다. 그러므로 “네 입의 말로 내가 묶였으며 내 입의 말로 내가 사로잡히게 되었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귀한 말씀인 것입니다. 환경과 운명을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은 바로 우리의 입술에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홍수 심판 후 방주에서 나온 노아에게도 먼저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9장 1절은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기록합니다. 말씀으로써 축복 해주신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축복을 말씀으로 해주신 것입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면 스스로 자기에게 말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말하고 이웃에게 말하고 자기 스스로에게 말하기 위해 주신 것이 바로 우리의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축복의 말씀을 해주고 자기 자신에게도 축복의 말을 해줘야 됩니다.

 미국의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입술의 말을 통해 억만장자가 된 흑인 여성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녀는 굉장히 불쌍한 여자였습니다. 사생아로 태어나 지독히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9살 때는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또한 14살에 아기를 낳았는데 2주만에 그 아기가 죽어 엄청난 고통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가 사는 환경은 바로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문득 인생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그 누구도 나를 돌봐주지 않으니 내가 스스로 나에게 고백해야 겠다’라는 깨달음 말입니다. 그래서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그날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중에서 감사할 일 다섯 가지를 적으면서 삶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적은 것을 매일 직접 입으로 크게 읽었습니다. 입술의 말로써 자기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말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보십시오.

 잠시 그 내용을 소개하면 “①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②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③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④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⑤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적고 읽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이런 아주 평범한 것으로 감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작은 일에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 감사를 하게 해 주실 것을 믿은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미국에서 토크쇼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수입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많아졌습니다. 학교 공부도 못하고 쓰레기처럼 버림받은 여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므로 말미암아 자신의 일생을 바꾸게 된 것입니다. 바로 날마다 자신의 입으로 자기 스스로를 축복해서 그 자리에 올라간 것입니다.

 미국 심리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감사가 가져오는 변화를 과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감사를 하면 실제로 뇌의 좌측 전두피질을 활성화시켜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리학자들은 화가 나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 얼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화가 풀린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온갖 생각과 고민과 스트레스로 복잡해진 뇌를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뇌의 재설정(reset)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감사일기를 써보는 것도 참 좋은 습관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로버트 에몬스 교수의 실험에 의하면, 감사일기를 매일 또는 매주 쓰는 사람이 일이나 운동 등에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감사를 하면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면 훨씬 성과가 많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불평하면서 일을 하면 일이 잘 안됩니다. 오히려 어려울 때 일수록 감사로 일을 하면, 일이 잘됩니다.

 우리의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그것은 두말도 필요 없습니다. 바로 입술의 아름다운 고백이 있어야 됩니다. 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4차원의 영성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말씀을 통해 우리 운명을 바꾸십니다. 말씀을 통해 생각도 깊어지고 꿈도 아름다워지고 믿음도 강하게 되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환경이 좋아집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강하고 담대하기 위해서도 입술의 고백이 강하고 담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 스스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사람”이라고 자꾸 고백하고 시인하고 말하십시오. 그것은 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이끌어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그러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늘 마음속에 생각하고 스스로 “나는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한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바로 우리 자신에게 말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너의 말이 너를 묶었으며 너의 말이 너를 사로잡았다”고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입술의 말로써 축복을 묶어 놓을 수도 있고 말로써 마귀를 내어 쫓을 수도 있고 말로써 환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도 있고 말로써 우리의 주변에 축복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입술의 말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이뤄지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동물들과 다른 것은 말로써 스스로 다스리고 축복하며 살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술의 말 그 자체를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아름답게 생각하며 항상 우리 스스로 자신에게 축복하고 이웃을 축복하며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이 세상을 오직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동일한 입술의 능력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입술로 시인하고 스스로 축복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악한 사탄 마귀는 우리에게 부정적인 생각과 저주의 말들을 자꾸 부어줍니다. 우리 스스로 입술을 열어 그 악한 마귀를 물리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항상 긍정적인 고백을 통해 환경과 운명을 다스리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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