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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귀신을 쫓아내며

by 삶의언어 posted Mar 28, 2024 Views 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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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영적세계
예배드린 날 2005-05-29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8장 22절로 35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o2q0icWDAFA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중략)…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누가복음 8장 22∼35절


인생의 광풍 뒤에 숨은 원수마귀, 예수 이름으로 쫓아야
마음의 광풍을 잠잠케 할 수 있는 이는 오직 예수님 뿐
성도들의 삶…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승리 이끄는 것


 예수님은 생애 사역의 3분의 2를 병 고치는데 보내셨고 그중에도 태반을 귀신을 쫓아내는데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대단한 사명으로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12제자 70인의 제자들과 모든 신자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우리는 이 귀신과의 싸움을 중시해야만 합니까?

 

 1. 광풍과 귀신

 

 예수님께서 제자와 더불어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다가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아비규환의 절망에 떨어졌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를 꾸짖자 즉시 잠잠해 졌습니다. 나무를 보고 꾸짖는다고 나무가 들을 턱이 없습니다. 나무는 귀도 없고 생각도 없습니다. 바위를 보고 꾸짖는다고 해서 응답하지 않습니다. 바위는 귀도 없고 말도 못합니다. 태산을 보고 꾸짖어 보았자 태산은 꾸짖음을 듣지 않습니다. 꾸짖는다는 것은 인격적인 존재가 되어야 꾸짖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바람이나 바다는 귀도 없고 생각도 없는데 꾸짖는다고 해서 효과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바람과 바다 배후에서 이를 조종하고 있는 원수마귀가 있었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 배후에 인격적인 존재를 향해서 꾸짖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면 말씀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빛이 있으라, 궁창이 생겨나라고 말씀만 하시면 그대로 되었습니다. 꾸짖는다는 것은 잘못된 일의 배후에 세력이 있기 때문에 주님이 꾸짖는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에 풍랑이 일게 한 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물에 빠뜨려 몰살시키려는 배후에 마귀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주님이 그 인격적인 마귀를 향해서 꾸짖은 것입니다. 그러자 즉시로 바람과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인생광풍과 배후세력도 한가지인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여러 가지 인생광풍이 불어오지 않습니까?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광풍은 그 배후에 광풍을 일으키는 마귀가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니엘 10장 12절로 14절에 보면 다니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서 70년 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 그때 다니엘이 하나님께 나와서 간절히 기도하니 기도한지 21일 만에 응답이 왔는데 천사가 말하기를 “네가 기도하는 첫날에 기도가 상달 되었으나 바사를 다스리는 마귀의 군대가 나를 막음으로 내가 20일 동안 대치하고 있다가 하늘나라 군대장관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바사나라를 다스리는 마귀의 군대를 물리치고 너에게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나라와 한 민족도 배후에서 마귀가 다스리고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성경은 밝히 말하고 있습니다. 세계역사를 통해서 바벨로니아, 메데, 헬라, 로마 같이 하나님을 반역하는 나라들의 배후에는 반드시 마귀와 그 군대가 점령을 하고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정치적인 광풍을 볼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광풍이 불어와서 온 세계를 흔들어 놓고 수많은 생명을 빼앗아 간 과거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히틀러나 일본의 군국주의나 기타 공산주의의 역사를 우리가 살펴보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정치광풍은 저절로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그 배후에는 반드시 마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권세를 묶어 버리고 쫓아내기 전에는 정치적인 광풍이 잠잠해지지 않습니다.
 지금 북한이 원자탄을 만들고 온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도 공산주의의 광풍입니다. 그 배후에 원수 마귀가 있습니다. 이는 단지 6자회담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 광풍을 일으키는 원수 마귀를 꾸짖을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정치광풍을 잠잠케 하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의 팔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의 기도가 예수님의 팔을 움직이고 예수님은 광풍을 잠잠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전쟁위협이 있어도 우리 대한민국의 성도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나고 광풍은 잠잠해지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15절에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도의 기도는 무의미한 것이 아닙니다. 성도 한 두 사람이 모여서 땅에서 기도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들어 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2. 거라사인과 군대 귀신

 

 거라사인은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평범한 남편이요, 아버지요, 동리 사람이요, 사회인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날 부터인가 마음이 병들고 억압당하고 고통당하고 있었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인데 이 평범한 사람속에 마귀가 들어와서 마음에 광풍을 일으킨 것입니다. 마귀가 들어오면 가만있지 못합니다. 마귀는 광풍을 일으키는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옷을 벗어 버렸습니다. 옷을 벗었다는 것은 예의를 저버렸다는 표상인 것입니다. 광풍이 들어오면 평범하고 좋은 사람도 예의범절을 다 던져 버리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집에 거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거한다는 것은 사회적인 질서와 도덕을 지키는 사람을 말합니다. 반면 집을 떠난 것은 반사회적인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회를 저항하고 전통을 저항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고 공동묘지에 살았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파탄에 직면한 것입니다. 공동묘지는 시체들이 있는 곳입니다. 사망을 가져옵니다. 마귀의 광풍은 우리에게 사망을 가져옵니다. 평화를 빼앗아가고 기쁨을 빼앗아가고 소망을 빼앗아가고 건강을 빼앗아가고 평범한 삶을 빼앗아가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파탄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사람을 잡아서 쇠고랑으로 묶어 놓았으나 그에게 마귀의 힘이 임하면 쇠고랑을 끊어 버리고 질풍노도와 같이 묘지로 가서 고함을 치고 돌로써 자기 몸을 치고 피투성이가 되고 사람들을 위협하고 협박하여 그 사람이 있는 근처에 갈 수도 없는 그러한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만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해방과 자유를 줄 수 있고 광풍을 잠잠하게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과  가정, 사회, 국가에 대한 광풍을 예수님이 잠잠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마음에 광풍이 일어난 거라사인을 향해서 주님이 ‘귀신아 나오라’고 하니 그 군대 마귀가 나와 돼지 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돼지 떼도 광풍에 휩쓸려 미쳐 모두다 갈릴리 호수로 내리달아 멸망하고 만 것입니다. 광풍은 죽이는 힘인 것입니다. 마귀는 광풍을 몰아치고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명령하시매 귀신이 쫓겨 나가고 예의범절을 지키는 옷을 입고 마음이 단정해지고 안정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회복된 개인, 회복된 가정, 평안해진 이웃으로 변화되고 만 것입니다. 이 거라사인을 고쳐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나 우리 주 예수께서 그를 만나서 그의 마음에 인 광풍을 내어 쫓아 버리고 마음속에 평안과 안정과 기쁨과 정상적인 삶을 허락해 준 것입니다.
 누가복음 8장 35절에 보면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난이란 광풍은 마귀가 몰고 올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시험과 연단을 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시험과 연단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지 않습니다. 힘들게 하지만 주님께서 복을 주시고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오래전 한 성도로 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목사님 저는 중년을 지나 이제 노년기를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대대로 우상을 숭배하는 집안에서 태어났고 집안 전통에 따라 저도 우상을 숭배하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전도로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집에 화재가 나서 아내와 저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신앙으로 시련을 극복하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퇴원할 때 아내가 치료받다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손대는 사업마다 실패하고 부도를 내었고 급기야 이 일로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감 생활 중에도 끊임없이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형기를 마친 후에 갖은 애를 쓰고 살아가는데 이번에는 또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했습니다. 겨우 치료를 받고 퇴원하니 이게 또 웬말입니까? 그렇게 말 잘 듣던 아이가 가출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목사님, 예수님을 믿기가 왜 이렇게도 힘이 듭니까? 예수님을 안 믿자니 지옥 갈 것이 두렵고 도대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저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불이 나서 아내를 잃어버리고 사업을 해서 도산을 하고 감옥에 들어가고 감옥에서 나오니까 또다시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입원을 하게 되고 퇴원하고 나오니까 자식이 가출해서 나가 버리는 등 이 분이 당하는 고통을 하나님이 주었다고 생각합니까?누가 이렇게 했을까요? 성경에는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요, 인자가 오는 것은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함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기를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분은 광풍을 만났습니다. 이 분이 예수님을 믿고 기도는 했지만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몰랐습니다. 귀신을 쫓아내었다면 이 분은 가정과 생활을 엉망으로 만든 광풍에서 해방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귀신을 그대로 두고 아무리 우리가 신앙생활하려 해도 절대로 평안이 다가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삶 속에 광풍이 다가오면 광풍의 원인자인 귀신을 알아내고 쫓아내야 됩니다. 성경에는 너희가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야지 다른 사람이 와서 쫓아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세대는 광풍에 시달리는 세대인 것입니다. 젊은이뿐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음란의 광풍에 시달리고 방탕의 광풍에 시달리고 술 취함의 광풍에 시달리고 도박과 마약과 살인의 광풍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세대입니다. 어느 곳에 가나 광풍이 불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3. 귀신을 쫓아내라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라고 말합니다.
 누가복음 10장 19절로 20절에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고 말합니다.
 먼저 집에 들어가서 강한 자를 묶어야 그 집에 있는 세간을 늑탈할 수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한 자가 점령하고 있을 때 그냥 들어가서 세간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강한 자를 묶어야합니다. 이 강한 자는 바로 눈에 안보이는 영적인 마귀라는 것을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을 하지 말고 그 배후에서 사람을 조정하는 원수마귀를 예수 이름으로 묶어 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귀신을 뱀과 전갈이라 했습니다. 저는 다른 동물들은 용납할 수 있어도 뱀은 징그러워서 싫어합니다. 뱀은 바로 원수마귀를 표상하는 말입니다. 뱀과 전갈은 사회악, 재앙들, 술취함, 포악, 위선, 죄악, 폭력, 살상 등 온갖 해독을 가져오는 대명사입니다. 이런 뱀과 전갈이 우리 가정에 들어오거나 우리의 생활에 들어오면 우리가 평안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뱀의 독이 올라서 고통과 괴로움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원수마귀의 세력을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능력이라는 것은 헬라어로 ‘두나미스’라는 뜻으로 폭발적인 힘을 말하고 또 다른 뜻인 능력으로 ‘엑수시아’라는 말은 권위 또는 권세를 뜻하는 것입니다.
 사거리에 교통순경이 서 있습니다. 몸도 호리호리하고 키도 작고 힘도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큰 트럭이 건축자재를 잔뜩 싣고 어마어마한 속력으로 달려옵니다. 트럭은 능력이 있습니다.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관은 그 트럭을 손으로 대항할 수는 없습니다만 국가가 준 권세가 있습니다. 경찰관이 호루라기를 불고 지시하면 그 강한 힘을 가진 트럭도 멈춰야 되는 것입니다. 국가가 준 권세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트럭은 능력이 있고 경찰관은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능력이 있고 성도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권세가 있습니다. 마귀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그러한 육체적인 힘은 없습니다만 주님은 우리에게 예수 이름으로 마귀를 쫓을 권세를 주었습니다. ‘네가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의 백성이 된 사람은 하늘이 준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귀가 아무리 능력을 가지고 오더라도 하늘이 준 권세를 우리가 알고 당당하게 사용하면 마귀는 우리 앞에 한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을 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6장 7절에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라고 말합니다. 12절 13절에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원수 마귀에 대한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잊지 마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태복음 8장 16절에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 말씀을 우리가 읽고 외우고 말씀을 가지고 대적하면 마귀는 말씀 앞에 낭패를 당하고 물러가고 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에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말했으며 요한계시록 12장 11절에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마귀는 쫓겨나가게 됩니다.
 마태복음 12장 28절로 29절에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귀신을 쫓아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도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 기도하고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며 성령과 함께 살면 성령 앞에 마귀는 풍전등화와 같이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귀가 우글거리는 곳에 가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까마귀 싸우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고 하는 것처럼 내가 진흙탕에 들어가면 진흙이 내 몸에 묻어오는 것이요, 숯 있는 곳에 가면 검정이 묻게 되는 것이요, 내가 음란하고 방탕하고 도박하고 거짓말하고 죄짓는 곳에 들어가 있으면 마귀가 묻어오는 것입니다. 그런 곳을 피해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3장 13절로 14절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마귀의 공격을 피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로써 대적해야 됩니다. 마귀가 오면 아우성치고 도망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로 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대적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알렉산더 다위 목사님은 부흥회를 인도하러 다니곤 했는데 종종 풍랑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예수 이름으로 바다의 풍랑을 꾸짖듯이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풍랑아 잠잠하라. 풍랑아 떠나가라”고 할 때 바다의 풍랑이 잠잠해 졌다는 기록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며 나아가면 배후에서 역사하는 마귀가 두려워 도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광풍을 잠잠케 할 수 있는 이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정치적인 권력이나 수단이 광풍을 잠잠케 할 수 없습니다. 기도가 광풍을 잠잠케 합니다. 너희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 두 세 사람 이상이 모여서 기도하면 개인, 가정, 생활, 사회, 국가, 세계의 광풍이 잠잠하게 되는 것입니다.
 광풍이 다가와서 우리에게 불안, 초조, 절망, 좌절의 종을 만들려고 할 때 우리는 마귀와 대결해서 그를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광풍은 물러갑니다. 예수님 품안에는 광풍이 다가오지 못합니다. 광풍을 잠잠케 하는 자는 오직 우리 주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의지하고 믿고 순종하고 성령충만, 말씀충만, 기도충만, 능력충만하여 항상 귀신 뱀과 전갈을 내어 쫓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용사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여!
 이 세상은 광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개인과 가정, 사회, 국가, 세계가 경제적으로 윤리적,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광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광풍을 잠잠하게 하시는 이는 우리 주 예수님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가 이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시고 예수믿는 우리들이 믿음과 기도를 통해서 광풍을 잠잠케 하는 능력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광풍을 잠잠케 하고 강한 자를 묶어 버리고 우리가 승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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