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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아브라함의 신앙

by 삶의언어 posted Nov 18, 2024 Views 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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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감사(신앙인물)
예배드린 날 1989-07-09
오늘의 성구 로마서 4장 17절로 25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J_9KosCxEpY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아브라함의 신앙"이란 제목
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그 누구를 불구하고 일단
믿은 이상 그 마음속에 강한 신앙을 갖기를 늘 사
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마다 제게 오면
"목사님, 제게 강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를
해 주십시오." 그런 부탁을 합니다. 그러나 강한 믿
음이라는 것은 마치 손에 잡힐 듯 잡힐 듯 하면서
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이 강한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안타까움 가운데 오늘 우리 믿음의
대선배시고 또 우리 믿음의 개척자이고 믿음의 조
상이신 아브라함의 신앙 과정을 살펴봄으로 우리도
그 과정을 통해서 강한 믿음을 소유하는 성도들이
되는 길을 한번 모색해 보십시다.

첫째로, 아브라함은 말씀에 선 믿음을 가졌었습니
다.
여러분, 우리도 아브라함을 따라서 우리가 믿음이
강해지려면 말씀에 선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우리
가 예수를 구주로 모실 때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
게 분량대로 믿음을 주셨습니다. 믿을 수 있는 능
력을 주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를 믿을 때
벌써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는 그 역량을 분
량대로 주셨습니다. 어떠한 사람은 좀더 많은 분량
을 주시고 다른 사람은 좀더 적은 분량을 주신 것
이 있지만 그러나 여하간 한 사람도 하나님께로부
터 믿음의 분량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
는 믿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그렇게 늘 마음속
에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능
력을 사용하여 믿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유 없이 그냥 "믿습니다"
를 아무리 외친들 소용이 없습니다. 믿음에는 반드
시 믿을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데 우리 크
리스찬들은 그 믿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성경
말씀인 것입니다. 이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그
말씀이 있기 때문에 그 말씀에 믿을 수 있는 이유
를 얻는 것이지요. 이 말씀을 믿지 않고야 무엇을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가 만일 올바
른 말씀을 믿으면 크게 승리하겠지만 거짓된 말을
믿으면 낭패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거짓된 것을 믿고 난 다음
에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말
하기를 "종교는 다 좋은 것이다. 무슨 종교를 믿든
지 상관없이 구원을 받는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제가 어제도 비행기 타고 오면서 한 분에게 전도를
했는데 상당히 인텔리 한 이 분이 하신 말씀이 "목
사님, 종교는 다 같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불교를
믿든, 유교를 믿든, 마호메트교를 믿든, 기독교를
믿든 종교는 다 같은 것이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잘
만 믿으면 됩니다." 그렇게 말합디다. 그래서 제가
껄껄 웃었습니다. "종교가 다 같다니요. 어떻게 종
교가 다 같습니까? 어떠한 길은 사람에게는 올바르
게 보여도 그 결국은 멸망의 길이 있습니다. 그러
므로 종교가 다 같지 않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무슨 종교만 믿으면 그로
써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대
단히 위험한 발상인 것입니다. 올바로 믿어야지 아
무리 믿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믿음을 잘못 선
택하면 파멸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
은 진실되고 선하게 살면 다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
는데 아무리 선하고 진실되게 살아도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
로 난 것은 영이니 사람이 거듭나야 한다는 말을
너희가 꼭 알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전모혈(?)로 태어난 인간 자체는
육신의 사람인 것입니다. 육신의 사람으로서는 아
무리 선하고 착하게 살아도 영의 세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영의 세계는 영적으로 태어나야 되는 것
입니다. 영적으로 태어나는 그 길이 바로 우리 주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죄 사함을 받고 성령으로 말
미암아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서 하나님과의 관
계를 맺는 이러한 체험을 해야 비로소 우리들은 구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받지 아니하고 아무리
진실하고 선하게 살아도 그 사람이 스스로 구원받
을 수 있는 인간이 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또 어떤 사람들은 어떤 주의든지 그 주의
만 믿으면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공산주의는 개인과 인류에게 큰 행복을
가져온다고 막스 레닌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1917
년 레닌은 공산 혁명을 일으켜서 소련을 모범적인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노동자, 농민, 무산 대중의
천국을 만들겠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막스 레닌
주의인 공산주의가 참으로 올바른 주의 같았으면
오늘 71년이 지난 이 날에 소련을 위시한 동구라파
는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복지국가가 되고 행복이
넘치는 곳이 되어야 할 것인데 실제 역사적으로 보
면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난 70년이 지난 오늘날 사
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낙후되고 사회적
으로 낙후되었으며 국민의 생활이 가장 뒤떨어진
나라가 소련을 위시한 동구 공산권과 바로 중공과
이북인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낙원을 만들 수 있다
는 그러한 주의는 이제 거짓말로 드러나고 말았습
니다. 이런 거짓말 주의를 믿는 사람은 결국 그 종
결이 생활의 파탄에 이르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역사적으로 이미 실패한 주의로 낙인
찍혀진 공산주의를 오늘날도 우리 젊은이들 가운데
추구하고 그것을 동경하며 그런 공산주의 사회를
우리 한국에 가져오자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니 이
것이야말로 기가 막힌 일입니다. 이게 젊은이들만
있으면 몰라도 소위 정치하는 국회의원까지 이런
것에 가담하고 있다니 이것은 우리가 도저히 국민
의 한 사람으로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
그 믿음의 대상을 올바르게 선택하지 않으면 안됩
니다. 잘못 선택하면 자기와 자기의 이웃과 한 국
가를 파멸로 이끌어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말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
다. 거짓말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오늘날 공산주의
는 거짓말입니다. 공산주의를 전파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결과적으로 노예화하려
는 마귀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한 거짓말을 믿고
따라갔다가는 나중에 스스로 파멸의 길을 택하고
후회한들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된 말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습니
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참으로 사랑하고 우리
를 도와주기 위해서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
습니다. 사랑이란 증명되어야 되는 데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우리에게 주신 이가 그 아들과 함
께 무엇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지 아니하시겠습니
까?
이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로 사랑하시고 우
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게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
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인자가 온 것
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
왔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노래에서 말하기를 "야웨
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런 좋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된 말씀을 우리가 믿을 때 우리는 속지 아
니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참된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마치 수풀 같아서 갈 길
을 찾을 수 없고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따라 오면
이것이 바른 길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마는 여러분,
이 수많은 외침 속에서 오직 유일하게 참된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는 그 길만이 참된 길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믿음이 위대한 것은 아브라
함은 참된 말 즉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나이 75세가 되었을 때 영광의 하나님
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네 전토, 부모, 형제를 떠나서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그리하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너로 온 세상에 복의 원천이
되게 하겠다. 너에게 복 주는 자는 내가 복을 내리
고 너를 저주하는 자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그
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바로 75세에 하
나님의 그 참된 말씀을 믿고 그는 오래 살아온 전
토를 떠나고 부모가 살던 곳을 떠나서 자기 아내를
데리고 조카와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하란을
지나 가나안 땅으로 향해서 걸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출발은 하나님의 말씀에 서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니까 가나안 땅에 젖
과 꿀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굉장한 가뭄이 다가와
서 모든 것이 다 불타고 물은 한 방울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말씀을 따라 믿는 신앙에 반드시 시련
은 다가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여러분, 그 환경이
언제나 젖과 꿀이 흐르는 환경으로 변하여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믿었으면
그 말씀을 신념으로 해서 운명과 환경을 대결해서
믿음으로 정복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말씀에 선 신
앙으로 운명과 환경을 대적해서 우리는 승리로 나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바로 이
가나안의 기근에 부딪쳤을 때 말씀의 믿음을 포기
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으면 그것은 참된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어
떠한 환경의 역경이 다가와도 그 말씀에 대한 신앙
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환경은 종국적으로 가서 우
리의 신앙에 정복당하고 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환경을 바라보고 어려우니까 자기 말씀에 대한
신앙을 포기해 버리면 하나님에 대한 신념을 포기
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가 생깁니다. 아브
라함은 바로 말씀에 대한 굳은 신념으로 고향 산천
을 떠나서 가나안까지 왔지만 가나안에 기근이 다
가오니까 이것을 바라보고 그만 말씀의 신앙을 포
기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고 애굽 땅으
로 스스로 살길을 찾아 내려간 것입니다. 이젠 말
씀을, 신앙을 포기했기 때문에 자기의 지혜와 자기
의 지식과 자기의 총명으로 살겠다고 결심을 하고
가나안 땅을 떠나서 애굽으로 내려갈 때는 자기 아
내를 동생이라고 불러서 애굽 땅에 내려가서 바로
임금이 아내의 미모를 보고 그 아브라함의 아내를
데려다가 아내로 삼으려고 할 때 그는 서슴지 않고
그 아내를 동생이라고 해서 시집을 보냈던 것입니
다. 이것은 진실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그는 너
무 쉽게 포기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말씀에 대한
신앙을 여러분 가질 때 우리는 그것을 끝까지 말씀
으로 부여잡아야지 환경을 바라보고 환경이 여의치
않다고 해서 말씀의 신앙을 포기해 버리면 우리는
창조적인 신앙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
나 말씀에 대한 신앙이 연약한 것을 발견한 하나님
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 말씀의 신앙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길을 발견해서 도와 주셨습니다.

그것이 두번째, 바라봄의 법칙을 보텐 믿음인 것
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보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말
씀을 믿고 있었으나 환경이 어려워지니까 순식간에
말씀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 버리고 그는 인간의 지
혜와 총명을 좇아서 인간의 힘을 의지하고 세상으
로 나갔다가 큰 수치와 낭패와 곤란을 당했던 것입
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말씀에
대한 믿음에 바라봄의 법칙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는 것을 알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바라봄의 법칙을
아브라함에게 가르쳤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제 애굽 땅에 있다가 결국에 하나
님의 도움으로 풀려나서 가나안 땅으로 올라왔었을
때 하나님은 하루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아브
라함아, 이 가나안 땅으로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
다고 약속했지만 너는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을 쉽
게 포기했다. 그러므로 여기에 내가 보강해 주겠다.
너는 높은 곳으로 올라 오라." 아브라함은 높은 언
덕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너의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아브라함은 눈을 들어서 동
서남북을 멀리 멀리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
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눈으로 보는 그 땅을 너
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그렇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단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 받지 말고 그 약속의 말씀을 눈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바라봄의 법칙인 것입니다. 마음으로 너
희가 말씀을 믿을 뿐 아니라 마음으로 그것이 이루
어진 모습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
함은 동서남북을 바라보았고 오늘날 아브라함이 바
라본 그 땅이 이스라엘 민족이 소유한 가나안 땅이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만일 그 때 아브라함이
좀더 멀리 좀더 크게 바라보았더라면 오늘날 아랍
일대를 하나님이 다 주셨을지도 모를 것입니다. 이
러므로 바라봄의 법칙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말씀만 그 마음으로 믿는 그 신앙에 하나님께서 바
라봄의 법칙을 보완시켜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100살이 되고 그 아내의 나이
90이 되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
다. "반드시 너희 몸에서 날 자식이 너의 후사가 되
리라." 그러나 또다시 환경으로 말미암아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100살이요, 그
아내가 90살인데 이 노인들이 어떻게 자식을 생산
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약속
에 대한 믿음을 이미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자식이
있겠다고 할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웃고 말
하기를 "하나님이여 이 나이 많은 영감이 어떻게
자식을 낳습니까? 첩에서 난 이스마엘이나 살게 하
여 주옵소서." 그렇게 말했고 사라도 웃었습니다.
말씀에 대한 믿음 그 자체만 가지고는 역경에 부딪
치면 그 믿음이 견디지 못하고 흔들립니다. 그러므
로 여기에는 반드시 바라봄의 법칙을 보완해야 하
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 저녁 아브라함이 깊이
잠을 자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셨
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잠에서 깨어나라.
천막에서 나오라. 그리고 하늘을 쳐다 보라." 하늘
에 수많은 별들이 비치고 있었습니다. "너는 그 별
들을 헤아리라." 그래서 아브라함은 눈을 들어 하
늘의 별들을 헤아립니다. 그는 또 헤아리고 또 헤
아리고 또 헤아리고 또 헤아렸습니다. 사람의 육안
으로는 약 6000개의 별들을 헤아릴 수 있다는 것입
니다. 한참 별을 헤아리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아브
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네가 지금
헤아리고 있는 별들 수만큼 너의 자손들이 많아질
것이다." 아브라함은 그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감
동을 느꼈을 것입니다. 아마 아브라함의 눈에 눈물
이 가득 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눈물이 가득한
그 눈으로 별들을 바라보니 별들이 모두 다 자손으
로 변화되고 온 천지에서 자손들이 '아버지, 아브라
함이여' 외치는 것 같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크게
마음에 감동했고 그 다음 성경 구절을 보면 '아브
라함은 하나님을 믿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제는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엔 잡히는 것 없어도 그 나이
100살이 되어 그 몸의 죽은 것 같음과 그 아내 사
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그는 마음에 흔
들리지 않는 믿음이 생겼었습니다. 그는 말씀에 대
한 믿음에다가 보강해서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자
마자 그 별들을 바라보고 난 다음 그 마음에 굉장
한 마음에 믿음이 보강되었습니다. 그래서 흔들리
지 않는 믿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로 그는 아들을 낳았는데 아들 이름이 바
로 이삭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은 바라봄의
법칙은 하나님께서 강한 믿음을 주시기를 원할 때
반드시 사용했습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의
손자인 야곱이 외아저씨 집에 가서 20년 동안 일을
했으나 외아저씨에게 탈취 당하여 빈손 들고 돌아
갈 수밖에 없을 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뭐라고 약
속했습니까. "고향 땅에 돌아갈 때 나는 너에게 많
은 재산을 가지고 돌아가게 해 주겠다." 그것은 하
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야곱은 믿었습니다. 그
러나 그 믿음이 흔들거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
님께서 야곱에게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기로 했습
니다. 외아저씨하고 계약을 맺었습니다. 외아저씨의
양무리를 칠 때 순수한 색깔은 다 야곱이 치고 얼
룩덜룩이 있고 반점이 있는 것은 사흘 길로 모두
다 옮기기로 한 다음에 순수한 색깔의 짐승을 칠
때 그것에서 얼룩덜룩이나 반점이 나는 새끼를 낳
으면 모두 다 야곱의 월급이 되도록 그렇게 외아저
씨와 약속을 했습니다. 외아저씨는 기쁘게 그 약속
에 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거대한 재
산을 가지고 고향에 돌아가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
지만 야곱의 믿음이 약하기 때문에 바라봄의 법칙
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야곱으로 하여금 하나님
께서 산에 올라가서 단풍나무와 버드나무, 신풍나
무를 꺾어다가 얼룩덜룩이를 만들어서 짐승들이 물
을 마시면서 그곳에 새끼를 배니까 그 앞에다가 그
나무를 병풍처럼 펼쳐 놓았습니다. 그래서 그 얼룩
덜룩이 앞에서 물을 마시면서 새끼를 가질 때 모두
다 얼룩덜룩이를 가지도록 그렇게 야곱은 생각했습
니다. 그러나 짐승이 그 얼룩덜룩이를 보고 얼룩덜
룩이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이 야곱
에게 많은 짐승 떼의 주인이 될 것을 약속해 주었
지만 야곱의 믿음이 약하기 때문에 거기에 바라봄
의 법칙을 사용해서 얼룩덜룩을 갖다 놓음으로 새
끼를 밸 때마다 얼룩덜룩이가 된다는 믿음을 보강
시켜 준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새끼만 놓
으면 얼룩덜룩이를 낳았습니다. 그 결과로 굉장히
많은 얼룩덜룩이의 짐승 떼의 주인이 되어서 고향
으로 돌아올 때 큰 부자가 되어서 돌아오게 된 것
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를 바라보고 믿으라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예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믿기는 하지만
믿음이 약할 때가 많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
으로 말미암는다"고 했는데 말씀을 듣고 난 다음
믿기는 믿었으나 역경에 부딪치면 그만 믿음이 허
물어져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
스도 십자가 앞에 나와서 그리스도 앞에서 오중복
음을 믿을 때 귀로 듣고 마음으로만 믿지 말고 눈
으로써 여러분들이 밝히 바라보시기를 주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마음의 눈으로써 여러분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를 한 번 바라보십시오. 예수께서 저 십자가에 못
박혀 여러분을 대신하여 몸 찢고 피를 흘리셔서 죄
를 사하시고 여러분의 모든 육체의 정욕을 십자가
에 못박은 것을 여러분 마음속에 상상으로 한 번
그려보십시오. 바라봄의 믿음을 가지면 굉장한 믿
음이 마음속에 보강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십
자가에 못 박혀서 하나님과 우리가 원수 된 것을
제치시고 사랑으로 화해하게 해 주셨으며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는 것을 듣고 믿
을 뿐 아니라 마음으로 상상해 보십시오. 마음으로
그려보십시오. 꿈꾸어 보십시오. 바라봄의 법칙을
통하여 여러분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부은 바
되고 성령 충만의 믿음이 굉장히 보강됩니다. 병들
어서 고생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우리 연역한 것
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다는 것을
듣고서 마음속에 믿지만 그 믿음이 약할 때 그 믿
음을 보강하는 것은 바라봄의 법칙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우리 모든 병과 우리 모든 연약을 짊
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서 몸 찢고 피 흘려 그를
대신 갚아 주신 것을 마음으로 상상해 보면 그 상
상을 통해서 그 바라봄을 통해서 굉장히 믿음이 보
강되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생겨나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저주를 다
짊어지고 낭패와 실망을 다 짊어지고 몸을 찢고 피
를 흘리셨습니다. 그것을 다 청산한 모습을 여러분
마음속에 상상해 보십시오. 마음의 눈으로 한 번
뚜렷이 바라보고 계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감사해
보십시오. 여러분 마음속에 가시와 엉겅퀴는 다 사
라지고 여러분의 마음속에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는 그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파도치
듯 일 것입니다. 말씀만 단지 듣고 믿는 것에 바라
봄의 법칙을 보태면 굉장한 믿음의 힘이 보강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하신
것을 여러분 마음속에 상상하고 바라보십시오. 여
러분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는 신앙으로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보여 주신
것은 4차원의 믿음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바라봄의 법칙을 보탠 믿음은 종국적
으로 4차원의 믿음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4차원의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4차원의 믿음이란 현실적인
인간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손으로 느끼는 감각을 초월한, 인간 경험을 초월한
창조적인 하나님의 믿음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4차원의 믿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
국적으로 아브라함에게 이 4차원의 믿음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 4차원의 믿음이란 죽은 자를 살
리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절대로 희망을 저
버리지 않는 믿음인 것입니다. 4차원의 신앙이란 하
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뚜렷
이 믿는 것입니다. 죽은 자를 살린다는 것은 기적
중에 제일 큰 기적인 것입니다. 어떠한 인간도 죽
은 사람을 살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죽은 자를 살
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아브라함에게 가지도록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하나님
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
는 믿음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미
래형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장차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장차 응답해 주실 것이다.' 미래형의 믿음
은 4차원의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은 현재 진행형이 아닙니다. 현재 믿음이 이루
어져 가고 있다. '현재 응답이 다가오고 있다.' 이것
도 아닙니다. 4차원의 믿음이란 이미 강하게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바라보고 그렇게 입으로
시인하고 그렇게 마음에 꿈꾸면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4차원의 신앙인 것입니다.
성경은 뭐라고 말합니까?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도 아니고, 받고 있다도 아니고,
'받은 줄로 믿으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
도하고 구한 것은 이미 과거 형태로 '눈에 아무 증
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
로 되리라' 이것이 바로 4차원의 신앙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바로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4차원
의 신앙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100살이고 그 아내의 나이 90이니까 연세로 생각할
때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4차원의 신앙이란
인간의 감각이나 경험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기적을
믿는 신앙이기 때문에 100살 된 할아버지가 90세
된 그 부인에게서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믿는 믿음
이것이 바로 4차원의 신앙인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4차원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적이 일어
날 것을 믿지 않는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일에
절망에 빠지고 말 것입니까? 그러나 인간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렇기 때문에 4차원의 신앙은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도하고 절대로 소망을 저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 시공의 벽을 뛰어 넘어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받아
들이도록 아브라함을 그 이름을 바꾸어서 아브라함
'많은 민족의 아버지', 그 부인의 이름을 사래에서
사라로 '많은 자식의 여주'로 바꾼 것입니다. 아직
까지 자식도 없고 아직까지도 어린 아기도 없는데
벌써 그 이름을 많은 민족의 아버지, 많은 자식의
여주로 하나님께서 바꾼 것은 4차원의 신앙이란 없
는 것을 이미 있는 것 같이 바라보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받아들이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입
으로 시인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기적
이 일어날 것을 믿고 그 다음에는 이미 이루어진
사실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계속 드
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로 볼 때는 보
통 미친 것이 아닙니다. 완전히 돌아버린 사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모두다 3차원의 경험의
세계 속에 삽니다. 이 3차원의 세계를 뛰어넘어서
이제는 4차원의 세계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기적을
믿고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생각하고 바라보고 받
아들이고 입으로 시인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보게
될 때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4차원의 신앙을 통해서 하나님은
오늘날도 기사와 이적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이것
이 바로 아브라함이 얻은 궁극적인 믿음이요 완성
된 성숙된 믿음인 것입니다.

믿음은 항상 이와 같은 세 단계를 통하여 결실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하나라도 줄이면 온전
한 강한 믿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말씀의 신앙
에 섰으면 그 다음에 그것을 바라봄의 신앙으로 보
강해야 되고 바라봄의 신앙으로 보강이 되었으면
그 다음에 그것을 4차원의 신앙으로 다시 승진시켜
서 여러분이 4차원의 신앙 속에 들어가서 살면 그
때로부터 시작해서 여러분의 기도는 놀라운 하나님
의 기사와 이적으로 응답되고 여러분은 창조적인
세계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오늘
아브라함의 믿음을 단계적으로 보강시켜서 완성시
켜 주신 우리 하나님의 뜻을 좇아 우리들도 연약한
믿음이 강한 믿음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주
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에 못 박혀 몸 찢고 피를 흘려 우리 죄를 다 대속
해 죽으셨지만 이것을 귀로 듣고 믿는 사람들이 쉽
게 어려움에 처하면 믿음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예
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고
죽어간 모습을 마음속에 상상해 보고 마음의 눈으
로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의 믿음은 굉장히 강화됩
니다. 그러나 그것을 초월해서 이제 주님은 육의
사람을 신령한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기적을 베풀어
주시며 이미 나는 구원을 받았다. 이미 나는 예수
와 함께 하늘 보좌에 앉아 있다는 4차원의 신앙으
로 우리를 끌어주셔서 이제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
에 서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 모두 다 이미 그리스도 안에
서 죽고 장사지낸 바 되고 부활해서 그리스도 안에
서 하늘나라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있다는 사실
을 받아들이게 해 주시옵소서. 이래서 흔들리지 않
는 신앙으로 살고 이 남은 여생을 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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