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인이 런던의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있었다. 노인의 눈에 띄는 그림이 있었다. 그것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초상화였다. 그 모습은 마치 보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때 노인에게 예수님의 이러한 질문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도 나를 사랑하느냐?"
노인은 무릎을 꿇고서 흐느끼며 이렇게 고백했다.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곁에서 그 모습을 쳐다보던 어린 학생도 노인 곁에서 말했다.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잠시 후 어떤 부인도 같은 고백을 했다.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들은 곧 한 음성으로 외쳤다. 예수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매순간 드리면서 살아가자.
The Sea of Wisdom
고백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8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