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는 오케스트라를 엮는 마음으로 멋진 1년이었으면 한다.
로렌스 굴드는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보라. 많은 연주자 불고 켜는 각종 악기의 소리는 하모니된 아름다운 음률로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고 하면서 사람들끼리 오케스트라의 분위기를 만들며 살아가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악기는 저마다 독특한 소리를 내는데 의미가 있듯이 사람은 각자 개성은 달라도 그 사람나름대로 창작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가리켜 '책임'이라고 했다. 그리고 굴드는 각종 악기가 모두 다른 소리를 내지만 하나의 지휘자에 따라 하모니를 이루듯 인생도 화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였다. 2002년은 혼자 소리를 높이기보다 멋진 오케스트라처럼 하루하루가 즐거웠으면 좋겠다. 가정마다 화목하고 사회와 국가에도 그런 해가 되길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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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같은 한해를 보내십시오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4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