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愛盲(애맹)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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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위대한 정치가였던 윈스턴 처칠(1874~1965)의 이야기다. 그가 영국의 총리로 재직하고 잇을 때 기자들이 그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졌다.
 "총리께서는 만일 다시 태어나신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아마도 그에게 또 다시 정치를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뜻밖에도 처칠은 옆에 서 있던 자기의 아내를 가리키면서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태어난다 하더라도 지금의 제 아내의 남편이 될 것입니다."
 옆에서 그 말을 듣고 있던 처칠의 아내는 얼마나 행복했겠는가? 그동안 남편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겪었던 그 모든 노고가 한꺼번에 다 풀리는 듯했을 것이다.
 우리는 부부 사이에 사랑을 표현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랑을 표현하면 그만큼 가정 행복은 더 깊어지기 때문이다. 글을 모르면 문맹이고 컴퓨터를 모르면 컴맹이라고들 하지만, 애정을 표현할 줄 몰라도 애맹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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