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아스피린 한 병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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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상사의 아들인 13세의 바비 힐군은 어느 날 아프리카 밀림의 성자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에 관한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유럽지역 미공군 사령관 리처드 린제이 장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제가 산 아스피린 한 병을 보냅니다. 이 약을 아프리카에 계신 슈바이처 박사님의 병원에 낙하산으로 떨어뜨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린제이 장군은 이 소년의 편지를 방송국에 보냈고 방송국에서는 이 갸륵한 사연을 그대로 방송했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감동 받은 유럽 사람들이 약품과 돈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40만달러어치의 약품을 모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제공한 비행기에 싣고 바비군까지 동승시켜 아프리카의 슈바이처 박사에게 보냈습니다.

믿음은 물방울과 같습니다. 모으면 모을수록 커집니다.

이철재 목사(서울성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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