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땅콩박사가 남긴 말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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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 한 농가에 남자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돼 흑인 노예인 어머니는 실종됐고 주인이었던 백인 아버지는 사고로 죽었다. 아이는 남의 집 헛간에서 자라면서 온갖 학대를 당했다. 그러나 아이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면서 신앙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미국 역사에 빛나는 농학박사가 된다. 그가 바로 ‘땅콩박사’인 조지 워싱턴 카버다. 그는 땅콩에서 의약품 식료품 화장품 등 무려 50가지가 넘는 상품을 개발해냈다. 그가 어느 날 상원 농업위원회에서 ‘땅콩의 섭리’에 대해 강연한 후 한 의원으로부터 “성경이 땅콩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던가요?”라는 질문을 받고 이런 명언을 남겼다. “성경이 땅콩에 대해 가르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내게 하나님에 대해 말했고 그 하나님께서 내게 땅콩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지금도 땅콩 뿐 아니라 무궁무진한 섭리에 대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국민일보 김상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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