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한 여자가 20년동안 잘 길러놓은 남자를 한 여자가 20분만에 망가뜨릴 수 있다." 두 여자의 이름은 '어머니'와 '아내'다. 사람의 행복은 상대적이다. 사람은 혼자서는 행복을 느낄 수 없도록 창조됐다. 여성은 남성, 남성은 여성에 의해 행복을 느낀다. 외출할 때만 화장을 하는 아내, 퇴근하는 남편을 푸석푸석한 얼굴로 맞는 아내는 사랑받기 어렵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일 대상이 남편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여성이 많다. 남자들은 '한 여자'인 아내가 실망스러울 때 또 다른 '한 여자'인 어머니를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