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눈물 젖은 빵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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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공장 소년' 이 대학교수가 됐다. 중경공업전문대에서 '제과제빵'과목을 가르치는 신철수씨(48). 중학교를 중퇴한 신씨가 서울 돈암동의 한 제과점 점원으로 들어간 것은 열여덟살 때였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던가. 그는 제과점에서 일하며 제빵공부를 계속해 제과분야의 고시인 '제과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그가 쓴 '빵의 세계'등은 제과업계의 필독서로 꼽힌다. '가난'과 '역경'을 이겨낸 초등학교 졸업학력의 신씨는 지금 대학강단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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