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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지식보다 배우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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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아서 이제 더 배울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은, 유태인으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사람은 나이가 몇 살이 되었든 배울 수가 있다. 배움으로써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청춘이란 나이로 따질 것은 아니며 태도의 문제이다. 물론 이것은 근대 의학에서도 증명이 되고 있거니와, 유태인이 2천년 전에 쓴 책에도 그렇게 씌여 있다.
유태인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항상 배웠다. 배우는 것이야 말로 유태인에게는 응당해야 할 성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사람은 계속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가장 위대한 교사라 할지라도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이다.
이디시 어로 학자라는 말은 헤브라이 어의 [랍단]에서 유래하고 있다.
[랍단]이라는 말은 [알고 있는 사람]이란 뜻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방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사람보다도 배우고 있는 사람이 더 존귀하다고 여겨져 왔다. 지금까지도 유태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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