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떤 선교사가 중국에 와서 복음을 전했다. 때마침 이름 모를 전염병이 유행해 수많은 중국인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 선교사는 병균을 유리병에 담아 백신을 만들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그가 샌프란시스코에 상륙하려 할 때 검역소 직원들이 방역을 위해 철저하게 승객들을 조사하고 있었다. 다른 방법을 발견하지 못한 선교사는 병균을 자신의 입에 털어넣고 유리병은 쓰레기통에 버렸다. 조금 뒤 그의 몸에 병균이 퍼지면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의사들에,
"나는 지금 중국에 번지고 있는 전염병에 감염됐다. 이 병균을 뽑아 백신을 만들어 중국에 보내 사람들을 살려달라."고 외쳤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요 십자가의 희생정신이다. 참으로 위대한 신앙은 예수님의 정신을 갖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The Sea of Wisdom
병균도 삼켜버린 사랑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