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치울건 치우자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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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체션트 칼리지 학장이었던 모건 박사의 이야기다.
"제가 결혼하자마자 아버지께서 제 집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보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방이며 거실이며 주방을 다 보여드렸습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신 아버지께서 큰 소리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집이 크고 좋구나. 하지만 이곳 저곳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네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인지. 사탄에게 속한 사람인지 종잡을 수가 없구나.'
저는 그 말씀을 듣고 집안 이곳 저곳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은 마음을 고쳐 먹고 방마다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그림을 걸고 장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삶을 통해 드러나고 확인된다. 그리고 신앙과 삶은 환경의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이라면 소장품이나 장식에서부터 차별화되어야 한다. 집안 분위기가 신앙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라면 문제가 된다. 그리스도인은 실내장식과 공간분위기부터 바꿀 수 있어야 한다. 둘 것은 두고 치울 것은 치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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