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인이 마당에 묘목을 심고 있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나그네가 "대체 당신은 그 나무에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때가 언제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노인은 "70년쯤 지나면 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나그네는 "당신이 그렇게 오래 사실 것 같습니까?" 하고 물었다.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태어났을 때 과수원에는 풍성한 열매가 열려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님이 나를 위해 묘목을 심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 일이지요."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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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열매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