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랍비가 하나의 토지를 사려고 했다.
 첫 번째 랍비가 그 토지에 가격을 놓았다. 그러자 두 번째 랍비가 와서 그것을 선뜻 사 버렸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두 번째 랍비에게 가서 "어떤 사람이 과자를 사려고 과자 가게에 갔더니 벌써 다른 사람이 먼저 와서 그 과자의 품질을 알아보고 있었다. 나중에 온 사람이 이 과자를 사 버린다면 그 사람을 뭐라고 불어야 할까요." 했다. 두 번째 랍비는 "그것은 두 번째 남자가 나쁜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번엔 "당신이 지금 이 땅을 산 것은 당신이 두 번째 사람과 같소, 먼저 어떤 사람이 이 땅에 대한 가격을 놓고 흥정하고 있던 중이었소. 그런데 당신은 그런 일을 해도 좋은가."라고 말했다.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문제가 되었다. 하나의 해결책으로 제안된 것은 두 번째 랍비가 첫 번째 랍비에게 그 땅을 다시 판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두 번째 랍비는 "안돼, 물건을 사서 곧 파는 것은 재수가 없는 일이니 싫소."라고 말했다.
 제2의 해결책은 첫 번째 랍비에게 그 토지를 선물로 주면 어떻겠는가 하는 것이었으나 첫 번째 랍비가 도저히 선물로 그 땅을 받을 수 없다는 것에 문제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두 번째 랍비는 그 땅을 학교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