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작지만 큰 이야기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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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윌리엄 부스의 구세군이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을 때, 세계 도처의 남녀들이 구세군에 입대하기 시작했다.
 한때는 주교가 되려고 꿈꾸었던 한 남자가 구세군에 입대하기 위해서 대서양을 가로질러 미국에서 영국으로 건너갔다. 그의 이름은 사무엘 브렝글이었다. 그러나 부스 사령관은 처음에 그의 입대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부스는 그에게
 "당신은 너무나 오랫동안 보스로 군림해 왔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브렝글에게 겸손을 가르치기 위해서 다른 훈련병들의 군화를 닦는 일을 시켰다. 이에 실망한 브렝글은
 "내가 기껏 군화나 닦기 위해서 대서양을 건너왔단 말인가?"
라고 중얼거렸다.
 그때 환상 중에 거칠고 무식한 어부들의 더러운 발을 씻기려고 엎드리고 있는 예수님을 보게 되있다.
 "예수님! 그들의 발을 씻기셨군요. 그렇다면 이제 나는 저들의 구두를 닦겠습니다."
라고 속삭였다.
 그후 브렝글은 즐겁고,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더러운 군화를 닦았으며 청지기의 사명을 깨닫게 됐고 충성스럽게 섬김의 도를 실천하면서 살았다. 그는 후에 미국 구세군 최초의 감독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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