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작지만 큰 이야기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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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에게 추앙받는 한 왕이 있었다. 왕은 백성들의 평안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 왕에게는 한 가지 말못할 고민이 있었다. 자신의 대를 이을 왕자가 없었던 것이다.  
왕은 왕업을 이을 사윗감을 찾는다는 방을 붙였고 전국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몰려들었다. 일단 활쏘기 말타기 등 무예시험을 통과한 10명에게 왕이 말했다.
"하늘과 땅, 이웃과 이웃을 하나로 이어주는 나무를 일주일 이내에 구해오너라."
일주일 후, 청년들은 저마가 웅장하고 괴상한 나무를 가져왔다. 그런데 존 페로라는 청년은 왕 앞에 십자가를 내밀었다.
"폐하, 십자가의 세로막대는 하늘과 사람을 연결하지요. 가로막대로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위대한 상징입니다."
왕은 존 페로에게 왕위를 물려 주었다. 그는 '십자가정신'을 바탕으로 선정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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