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로마의 사관이 랍비를 만났다.
"유태인은 매우 현명하다고 하는데 오늘 밤 내가 무슨 꿈을 꾸면 좋을지 가르쳐 주오."
라고 말했다.
당시 로마의 가장 큰 적은 페르시아였다.
"페르시아가 로마에 기습을 가해 로마 군을 무찌르고, 로마를 지배하여, 로마 인을 노예로 삼고, 로마 인이 가장 싫어하는 일을 시키는 그런 꿈을 꿀 것이오."
라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로마 사관이 랍비를 찾아와
"당신은 어떻게 내가 어젯밤 꾼 꿈을 미리 예언할 수가 있었소?"
하고 물었다. 그 장교는 꿈은 암시에서 생긴다는 것을 몰랐고 자기가 암시에 걸려 있다는 것마저 몰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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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