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을 남에게 내비치며 자랑해서는 안된다. 자기가 훌륭하다는 사실이나 자기에게 힘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말할 것은 못된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될 것이다.
<탈무드>에는 '학식이나 자신의 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값비싼 시계와 비슷하다'고 적혀 있다. 요컨대 지니고 있는 것을 남에게 보이며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시간을 물을 때에 비로소 시계를 꺼내야 한다.
그런 사람이 되어야만 아무리 길러내어도 바닥이 나지 않는 샘처럼 학식이 넘쳐 나는 법이다. 유태인들은 학식을 우물에 비유해서 말한다. '깊은 샘의 물은 아무리 길어내어도 바닥이 마르지 않는다. 얕은 우물은 곧 바닥이 나고 만다.'고 ..
금이나 보화는 잃어 버리기 쉬우나, 지식은 언제나 몸에 붙어 다닌다. 그러므로 [배움은 평생동안해야 할 일]이 된다.
그리고 '나는 스승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친구들에게서는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가장 많은 것을 배운 것은 제자들에게서이다'라고 말하는 겸허한 생각을 하게 된다.
아브라함 벤 에즈라는 "지혜는 겸허함을 낳는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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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을 남에게 자랑하지 말라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