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에 근무하는 베벌리 셰아라는 한 월급쟁이가 있었다. 1930년대 당시 미국은 극심한 불황으로 회사마다 혹독한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에 시달렸다. 어느 주일날 아침,. 그는 찬송가를 연습하기 위해 피아노 앞에 앉았다. 그런데 회사문제로 인해 좀처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때 셰아는 건반 위에서 조그마한 종이쪽지 하나를 발견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그것은 어머니 레아 밀러가 괴로워하는 아들을 위해 적어놓은 시였다. 어머니는 아들의 삶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정하길 원했다. 셰아는 이 시를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 시에 곡을 붙여 찬송을 만들었다. 이 곡이 바로 그 유명한 찬송가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다.
어머니의 지혜와 사랑이 한 젊은이의 방황을 멈추게 했다. 어머니는 자녀의 교통순경이다.
The Sea of Wisdom
작지만 큰 이야기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