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작지만 큰 이야기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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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하다 죽은 '연못가의 개구리' 이야기가 있다.
 연못가에 있던 개구리 중에 IQ 높은 개구리 한 마리가 있었다. 그 개구리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고 부러워하였다. 어느 날 하늘을 날고 있는 새 한 마리에게 말했다.
 "얘, 여기 나뭇가지가 있는데 네가 한쪽 끝을 입으로 물고, 나는 다른 쪽 끝을 물고 있겠다. 네가 나무를 물고 날면, 나는 더불어 날겠지. 내가 하늘을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니"
 새는 그 부탁을 혼쾌히 들어주었다. 이렇게 해서 그 개구리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다른 개구리들이 부러워하면서 "야, 그런 기발한 생각을 누가 했니."라고 물었다. 하늘을 날고 있던 개구리는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고 싶었다.
 "누가 하긴 누가 해, 내가 했지."라고 말하는 순간, 그 개구리는 공중에서 떨어져 죽었다. IQ가 높은 개구리는 자기의 능력을 자랑하다가 죽은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하지 말며,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하지 말고,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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