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설교자 윌리엄 생스터(1900~1960)가 병원에 입원한 소녀를 심방하였다. 의사들이 그 소녀의 시력을 회복시키려고 수술했지만 실패하였다.
소녀는 생스터에게,
"하나님께서 내 시력을 빼앗아가시려고 해요."
라고 괴로운 마음으로 말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그는,
"하나님이 빼앗아가시게 하지 말고 그 분께 드려라."
라고 사랑이 담긴 마음으로 권면 하였다.
그렇다. 우리는 때때로 건강과 재산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있을 때 빼앗김이란 감정의 지배를 받아 근심하고 걱정하고 불평하고 이성을 잃어 버리기가 쉽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께
"잠시 제 것이었던 귀한 것에 집요하게 매달리지 않겠습니다. 이처럼 좋은 것을 저에게 사용하도록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당신께 이것을 아낌없이 드립니다."
하고 기도해보자.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The Sea of Wisdom
작지만 큰 이야기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6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