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작지만 큰 이야기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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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동네에 있는 어느 작한 빵집 주인에 관한 얘기다. 그 주인은 매일 가난한 아이들에게 빵을 하나씩 선물했다. 스무명쯤 되는 어린이들 앞에 빵을 담은 바구니를 내밀고 한덩이씩 가져 가게 했다. 그때마다 아이들은 앞다퉈 제일 큰 빵을 고르느라 경쟁했다. 그런데 아이들 중 한 소녀는 언제나 마지막까지 기다리다가 남은 것 하나를 받아가면서 꼭 주인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어느날 그 소녀는 받은 빵을 들고 집에 돌아가 어머니와 함께 빵을 쪼개다 빵속에 동전이 몇 개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소녀는 바로 그 돈을 돌려주려고 빵집 주인을 찾아 갔다. 하지만 빵집 주인은 입가에 웃음을 띠며 말했다.
"착한 아이야, 내가 잘못해서 돈을 빵속에 넣은 게 아니란다. 너를 위해 제일 작은 빵 속에 그 돈을 일부러 넣은 거란다."
선한 생각과 착한 마음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듯 사랑의 파장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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