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작지만 큰 이야기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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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통글톤경은 경건한 사람이었다. 어느날 자기집 부엌에서 일하는 하녀 한 명이 다른 하녀에게 하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오 나한테 돈이 5파운드만 있다면 나는 정말 행복할텐데…"
 그는 그 하녀의 말을 무심코 들었으나 귓가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나에게 5파운드가 하찮은 돈이나 하녀에게 5파운드는 그렇게도 행복감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그는 정말 한 사람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5파운드의 돈을 주기로 했다. 부엌으로 하녀를 찾아간 그는 우연히 말을 듣게 되었으며 진정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5파운드를 주었다.
 하녀는 감격하여 콩글톤경의 친절에 감사했다. 콩글톤경은 부엌에서 나와 자신이 베푼 작은 선행이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에 기뻐하며 잠시 문밖에 서 있었다. 그때 하녀의 중얼거림이 들렸다.
 "난 참 바보야, 왜 10파운드라고 말하지 않았지."
 욕심을 버리자 그리고 작은 것에 감사하자.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디모데전서 6장 8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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