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of Wisdom

작지만 큰 이야기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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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도미티안 황제 때 안디옥 교회감독인 이그나티우스는 짐승에 물려 몸이 찢기면서 순교당했다. 그는 로마로 잡혀가면서 소아시아 여러 교회와 서머나 교회 감독이요  
동역자인 친구 폴리갑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대들은 나를 위하여 타협하지 말라. 내가 놓이기를 바라지 말라. 나는 한 알의 밀씨가 되고 짐승의 이빨에 가루가 되어 하나님의 깨끗한 빵이 되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형벌당하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를 소유할 수 있다면 십자가에서 짐승의 이빨에 뼈가 가루되고 손과 발이 잘리더라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겠다. 나에게는 오직 그리스도가 있을 뿐이다."고 말하였다.
 이그나티우스는 두려움 없이 죽음을 맞이했다. 왜냐하면 그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장 24절 말씀)'는 말씀을 믿고, 한 알의 복음의 씨앗이 되고자 각오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순교의 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고귀하고 값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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