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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마음 - 성심편(省心篇) 2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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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종 황제의 어제(御製)에서 말했다.

 “위태로움을 알고 험악함을 인식하면 그 앞에 화(禍)의 문이 있을 수 없고, 선인을 천거하고 현인을 추천하면 몸을 편안히 보존할 길이 있게 될 것이요, 인(仁)을 베풀고 덕을 펴는 행동은 대대의 영광 번창을 가져오고, 투기하는 마음을 품고 원한 있는 자에게 보복을 일삼으면 자손에게까지 남겨 주는 환난(患難)이 될 것이다. 남에게 손해를 끼쳐 저만을 이롭게 하면 끝내 영달하는 원손(遠孫)이 없을 것이고, 여러 사람을 고침으로써 치부한다면 어찌 장구한 부귀가 되랴. 성명을 고치고 모습을 바꾸어야 함은 다 말을 꾸몄기 때문이요, 화가 일어나 몸을 손상하게 됨은 다 어질지 못한 태도가 부른 결과다.”

[원문] 眞宗皇帝御製, 知危識險이면 終無羅網之門이요.
[------진종황제어제에 왈, 지위식험이면 종무나망지문이요.
[원문] 擧善薦賢이면 自宥安身之路니라.
[----] 거선천현이면 자유안신지로니라.
[원문] 施人布德乃世代之塋昌이요.
[----] 시인포덕은 내세대지영창이요.
[원문] 懷妬報거子孫之爲患이라.
[----] 회투보원은 거자손지위환이라.
[원문] 損人利己 終無顯達雲仍이요, 海衆成家豈宥長久富貴리오.
[----] 손인이기면 종무현달운잉이요, 해중성가면 기유장구유귀리오.
[원문] 改名異體皆因巧語而生이요, 禍起傷身皆是不仁之召니라.
[----] 개명이체는 개인교어이생이요, 화기상신은 개시불인지소니라.

[해설] 상식적인 말이어서 별로 취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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