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이 말했다.
"부모에게 효도하면, 그 자식도 자기에게 효도하게 될 것이다. 이와는 달리 자신이 불효한다면, 그 자식이 어찌 자기에게 효도 하겠는가."
[원문] 太公이 曰, 孝於親이면 子亦孝之하나니, 身旣不孝면 子何孝焉이리오.
[번역] 태공이 왈, 효어친이면 자역효지하나니, 신기불효면 자하효언이리오.
[해설] 자식이란 부모를 본받기 마련이다. 자라면서 늘 대하는 이가 부모고 보니 무의식 중에 그 행동을 본뜰 것은 당연한 일이어서, 여간 출중한 사람이 아니면 이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그러므로 제가 효자 노릇을 해야 자식도 효자가 된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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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의 길 - 효행편(孝行篇) 3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