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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마음 - 성심편(省心篇) 8

by 삶의언어 posted Dec 27, 2022 Views 0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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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하면 북적대는 저자에 산다 해도 아는 이 없고,
 부유하면 깊은 산 속 살더라도 먼 친구 있으리라.

[원문] 貧居鬧市無相識이요, 富住深山有遠親이니라.
[번역] 빈거요시무상식이요, 부주심산유원친이니라.

[해설]
 세상의 인심이란 이익을 따라 움직인다. 그러므로 가난하면 북적대는 시장 안에 살고 있어도 외면하는 대신, 부자일 경우에는 깊은 산 속에 산다 해도 친구가 많게 된다. 물론 돈 때문에 생긴 친구가 진정한 친구냐는 말도 있을 수 있겠으나, 세상의 인심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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